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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기도

5월1일 새벽기도 사무엘상 22:11-19다윗은 21장에서 놉이라는 지역에 있는 아히멜렉 제사장을 찾아갔을때 에돔사람 도엑이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도엑이라는 작자가 사울왕에게 아히멜렉을 찾아왔던 다윗에 대하여 보고를 합니다. 도엑이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닙니다. 자기가 본 그대로를 이야기 한 것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도엑이 한 말을 보면 10절에 아히멜렉이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묻고 그를 위하여 식물도 주고, 그를 위하여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을 주었다고 합니다. 한국어 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 원어에는 그를 위하여가 즉 다윗을 위하여가 3번 나옵니다. 도엑이 이런 말을 하는 의도는 사울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사람은 말을 할때 의도를 가지고 말을 합니다.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있을수가 있고, 불순한 의도를 가.. 더보기
4월 27일 새벽기도 사무엘상 21장사울이 자신을 죽이기로 했다는 의도를 확인한 이상 다윗은 본격적으로 도망다니며 살게 됩니다. 다윗이 간 곳은 놉 이라는 곳입니다. 놉에는 제사장들이 살고 있는 도시였습니다. 라마가 선지자 사무엘이 있는 곳이어서 안전했다고 한다면, 놉에는 제사장들이 있어서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다윗은 제사장들이 있는 곳에 가면 안전하다고 생각을 하고 갔는데 오히려 제사장은 아히멜렉은 다윗이 오자 떨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는 아히멜렉의 직감은 올았습니다. 다윗이 놉에가서 먹을 것과 무기를 구할수 있었습니다. 다윗이 놉에게서 받은 떡은 거룩한 떡이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율법대로라고 하면 이 떡을 다윗에게 주면 안됩니다. 하지만 여호와 앞에서 물려 낸 떡. 즉 하나님께 바쳐지고 나서 한 주간이 지난 후에 새.. 더보기
4월 26 일 새벽기도 사무엘상 20장 다윗은 자신이 무슨 죄 때문에 사울로 부터 쫓겨 다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인생이 두렵다고 고백합니다. 사울은 다윗을 두둔하는 아들 요나단마저 33절에서 단창을 들어 아들마저도 죽이려고 하는 것을 봅니다. 자기의 목숨을 걸고 다윗을 변호합니다. 그런데 왜 끊임없이 요나단은 다윗을 살려 주려고 했을까요? 13절 마지막 부분에 보면 여호와께서 내 부친과 함께 하신 것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왕으로서 함께 해 주시는 하나님을 본 겁니다. 하나님이 결정하신 이스라엘의 2번째 왕은 자신이 아니라 다윗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다윗의 집안과 요나단이 언약을 맺었습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죽이지 않고 언약을 맺은 또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17절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므로 그로 다.. 더보기
4월 25일 새벽기도 사무엘상 19장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여러가지 꼼수를 부리는 사이에 다시 블레셋이 전쟁을 걸어왔습니다. 이번에도 다윗이 전쟁에 나갔고 승리하였습니다. 다윗이 승리하니 사울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또 창을 들어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다윗이 도망을 가는데 이번에는 지난번 처럼 쉽지 않습니다. 이미 사울이 19장 시작할때 자신의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을 이미 내렸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아내인 미갈에게 찾아가는데 미갈은 여기 있으면 죽임을 당하니까 도망가라고 합니다. 다윗은 도망가고 침대에 우상을 취하여 위장을 했습니다. 우상이라고 했지만 원래 단어엔 드라빔 으로 나옵니다. 드라빔은 고대 근동 지역에서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 가정에 경제적인 부를 가져다 주는 가정수호신이나 재산권을 소유할수 있는 .. 더보기
4월24일 새벽기도 18장에서는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는 장면이 이미 나왔습니다. 자기 앞에서 수금을 탈때 창으로 2번이나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사위를 삼겠다는 명분으로 블레셋 사람 100명의 양피를 요구했는데 혹시 그들과 싸우면서 죽을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두번다 사울이 자기 스스로 다윗을 죽이려고 계획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윗을 누구나 죽일수 있도록 공개처형을 지시했습니다. 자기의 힘으로 다윗을 처치하기 곤란하니까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신하들을 모아놓고 다윗을 처치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가운데 요나단은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다윗이 위험에 쳐해 있다고 알려 줍니다. 숨어있으라고 했습니다. 4절에선 사울앞에서 다윗을 칭찬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의.. 더보기
4월20일 새벽기도 사무엘상 18:1-16 다윗이 사울 앞에 불려나가서 누구의 아들인지 보고를 합니다. 그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보고서는 자신의 마음과 다윗의 마음이 연락되었습니다.그리그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게 됩니다. Jonathan became one in spirit with David, and he loved him as himself.마음이란 단어는 생명, 영혼 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마음이 연락되었다고 했습니다. 연락되다는 것은 묶는다 라는 뜻입니다.여호수아 2:18절에 보면 라합이 정탐꾼을 살려 줄때에 창문에 붉은 줄을 매고 있으면신명기 6:8절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성경에서 연락되다라는 표현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를 하나로 묶는 의미를 나.. 더보기
4월19일 새벽기도 사무엘상 17:20-30사무엘상 17장에는 몇가지 싸움이 나옵니다.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히브리 사람과 이방인과의 싸움입니다. 하나님의 방식으로 사느냐 vs 하나님 없이 내방식으로 사느냐? 의 싸움입니다. 사울과 다윗의 싸움도 나옵니다. 사람의 비위를 맞추며 사느냐 vs 말씀에 순종하느냐의 싸움입니다. 다윗과 큰형 엘리압과의 싸움도 있습니다. 내가 인정하고, 이해가 되고 안되고에 상관없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와 땅은 항상 눈에 보이지 않는 악한 영들과의 전쟁중입니다. 분명 우리들이 싸워야 하는 상대는 블레셋과 골리앗인데 현실세계에서는 같은 아군끼리의 더 자주 그리고 잘 싸움니다. 다윗의 형 엘리압이 다윗을 나무라고 정죄하고 판단한 것처럼, 교회안에서 같은 교인끼리 서로가 서로를 나무라고 비난하.. 더보기
사순절 새벽기도 -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죄 신약성경에서 죄에 대해서 가장 진지하고 많이 다루고 있는 책이 로마서 입니다 저도 하나하나 죄들에 대해서 살펴볼때 로마서1 장에 나오는 죄를 참고 했습니다 29-32절까지 21가지 죄의 목록이 나옵니다. 29절 위에는 동성애에 대한 죄입니다. 이 죄들을 병으로 간주할때 증상이라고 한다면 증상의 원인이 분명이 있을 겁니다. 이 모든 죄들이 등장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모시는 곳이 다름 아닌 마음입니다. 반대로 죄가 일어나는 그 원천이 어디냐? 그곳도 마음입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다는 것은 하나님 없이도 나 잘할수 있다는 겁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고 그럴싸한 다른 방식으로 살수 있다는 겁니다. 마가.. 더보기
사순절 새벽기도 - 분쟁하는 죄 오늘은 분쟁이라는 죄에 대한 회개를 하기를 원합니다. 분쟁은 어지러울 紛 다툴 爭 이 합쳐진 한자입니다. 어지럽게 다툼. 말썽을 일으키어 시끄럽고 복잡하게 다툼 이런 뜻이 있습니다. 신약성경에 9 번만 쓰여진 단어입니다. 다른 사도들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바울만 사용했습니다. 바울의 눈에만 분쟁/다툼이 잘 보였는지 모르겠지만, 바울만 사용했다는 것이 좀 특이합니다. 로마서 13:13 쟁투 라고 번역했는데 새로나온 번역본은 다투거나 로 바꿨습니다. 고린도후서 12:20절엔 다툼으로 번역을 했고 나머지는 다 분쟁으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 고린도전서 1:11절, 3:3절, 빌립보 1:15, 갈 5:20, 딤전 6:4, 디도서 3:9 ) 어떤 영어 성경은 debate라고 번역을 하기도 합니다. 뭐가 분쟁일까요.. 더보기
사순절 새벽기도 - 화목하게 하지 못하게 하는 죄 21세기엔 삼성전자가 한국 제 1의 기업이지만 20세기엔 현대가 재계1위 기업이었습니다. 그런데 IMF가 터지고 정주영 회장이 정치에 참여해서 실패하는 바람에 현대는 1위를 내주고 2017년 기준으로는 한국 재계30등 안에도 들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여러 계열사로 분리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000년도에 정주영 회장의 아들들이 현대그룹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서 난을 일으켰는데 그것을 언론에선 왕자의 난 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미 자자손손 먹고 사는 것 걱정 안하고 대한민국의 나머지 99.9% 가 누리지 못하는 것을 누리며 사는데도 더 가지기 위해서 형제들끼리 뺏고 뺏기는 상황을 보면서 과연 정주영씨는 행복했을까? 자녀를 낳은 보람이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어제 신문에 정주영회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