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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기도

사순절 새벽기도 -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죄

신약성경에서 죄에 대해서 가장 진지하고 많이 다루고 있는 책이 로마서 입니다

저도 하나하나 죄들에 대해서 살펴볼때 로마서1 장에 나오는 죄를 참고 했습니다

29-32절까지 21가지 죄의 목록이 나옵니다29절 위에는 동성애에 대한 죄입니다.

이 죄들을 병으로 간주할때 증상이라고 한다면 증상의 원인이 분명이 있을 겁니다.

이 모든 죄들이 등장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모시는 곳이 다름 아닌 마음입니다.

반대로 죄가 일어나는 그 원천이 어디냐? 그곳도 마음입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다는 것은 하나님 없이도 나 잘할수 있다는 겁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고 그럴싸한 다른 방식으로 살수 있다는 겁니다.

 

마가복음 7:21절 이하에 보면 또 여러가지 죄의 목록들이 나옵니다.

악한 생각, 음란,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독, 속임13가지 입니다 .

이 죄들은 21절 시작할때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이라고 했습니다.

13가지 죄들의 시작이 되는 곳이 사람의 마음이라는 겁니다. 

 

잠언 616-19절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죄가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신다는 것은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이 잠언의 저자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7가지를 자녀에게 알려 주면서 명령을 합니다.

21절에 7가지를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하지 않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곳이 바로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그 마음에 하나님을 둔다라는 말은 어떤 뜻일까요?

마음에 하나님을 둔다는 말은 to test, to approve 하다 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분인지 아닌지, 정말로 나의 죄를 위해서 돌아가신 분인지 아닌지

test 를 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사람들이 아예 test 를 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설령 test를 했다 하더라도 그 하나님의 존재를 내 마음에서 approve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 상태가 되면 바로 인간의 삶속에 죄가 역사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하나님의 말씀과 기준에 인정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기준을 인정하지 않고 사단의 속임수를 인정했을때 죄를 지었습니다.

죄를 짓는 다는 것은 반대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다 라는 표현과 동일합니다.

 

죄가 시작되는 곳이 마음이라고 한다면, 이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 곳이겠습니까?

죄가 시작되는 곳이 마음이라고 할때, 사단이 노리는 곳은 어디겠습니까?

바로 우리들 마음입니다.

마음이란 곳은 잠언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생명의 권원이 있는 곳입니다.

생명의 근원 즉 죄와 사망의 근원에서 멀리할수 있는 삶의 원리가 있다면 다름아닌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죄로 부터 멀어지는 삶,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들이 집중하고 신경써야 하는 것이 뭐냐

바로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도록 세상 가치관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지키는 것입니다.

들어온 하나님의 말씀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우리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인간이 처음 죄를 지은 상황을 보면 왜 마음을 지키라고 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듯이 죽으리라

여자가 밤에게 한 말은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한국말 번역이기는 하지만 벌써 몇군데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는데 그것을 온전히 지키지 못했습니다.

뱀이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전혀 아닌데도 사단의 말이 못들어오도록 지키지 못했습니다.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난다는 것은 사단의 twisted 된 거짓을 부정하고 그것이 내 마음을 주장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면, 죄가 우리 삶에 들어오면 그 죄는 범죄한 그 사람에게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죄가 확장 됩니다. 하와에게서 남편이 아담으로 죄가 확장이 되었습니다.

하와가 죄를 권할때,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행동을 할때 아무렇지 않게 죄에 동조를 했습니다.

가정에 이런 죄가 들어오듯이, 교회 안에도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한 사람의 죄는 주위의 사람들을 오염시킵니다.

한사람이 죄를 권할때 다른 지체들은 가만히 그 죄에 동조합니다.

이민 교회가 세상에 대하여 선한 영향력을 서서히 잃어버린 이유가 있다면 바로 자기를 향해 들어오는 죄에 대하여 

본인을 지켜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죄를 거슬린 능력은 없습니다. 죄를 거슬릴 능력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속에 계신 성령입니다. 

우리가 죄를 이기고 우리 마음을 지켜낼수 있는 능력은 오직 성령께서 가능하게 하십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원하는 마음도 성령께서 붙잡아 주셔야 합니다. 

그 성령님을 의지하여 마음에 하나님 두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삶이 됩시다. 


회개합시다 -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했던 마음을 회개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부분만 마음에 두기를 원했다면

더욱 철저한 회개가 우리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