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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컬럼] '대학촌교회 일꾼 선출' - 1월27일 2013년

          새해를 맞아 소망을 가지고 모든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금년에 몇 분들의 의견이 있어서 대학촌교회를 함께 섬길 영적인 리더를 세우려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꾼은 본인이 되고자 한다고 해서 세워지는 것도 아닙니다.  가장 먼저는 교회에서 정한 기준이 있어 그 기준에 합당한가부터 검증을 하여 일단 피택이 되면 교회가 정하는 기간 동안 훈련을 거쳐 정식으로 세움을 받게 됩니다.  앞으로는 매 년 초에 광고를 하고 추천을 받으려고 합니다.

          침례교회는 장로나 권사라는 직분이 없습니다.  성경에 의거하여 (사도행전 6) 오직 안수집사밖에는 없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장로나 감독은 당시 목회자들이었고 오늘날과 같은 의미의 직분은 아니었습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사람이 바로 성경에 나오는 기준이었고 목회서신이라고 불리는 디모데전서나 디도서에 자격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안수집사는 영적인 리더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영적으로 본이 되어야 합니다.  믿고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말은 결코 완전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하고 계속해서 성숙함이 필요합니다.  서리 집사를 거치고 교회 여러 가지 부서에서 섬긴 경험이 있어야 함도 물론입니다.  교회 헌법에 나와 있는 안수 집사의 자격을 아래에 실으니 읽어보시고 합당하다고 여기시는 분들이 있으면 추천을 하시면 저와 운영위원들이 검증을 하여 가하면 임시총회를 열어 표결을 하고 통과가 되면 6개월 정도 훈련을 거쳐 교회 창립주일을 맞아 안수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주변에서나 아니면 미디어나 책을 통해서 중세 암흑시대처럼 직분이 매매가 되고 세상과 마찬가지로 금권선거라는 말도 참 많이 들었습니다.  최소한의 인격과 믿음도 없는 사람이 선출이 되어 교회에 분쟁이 생기고 심지어 갈라져 믿는 않는 사람들에게 조롱거리가 된 것도 보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복음 전파의 걸림돌이 됨도 보았습니다.  제대로된 일꾼을 세우면 교회가 부흥하는 기회가 되지만 그 반대가 되면 교회가 갈라집니다.  교회는 세상 조직과 다르기 때문에 영적인 것이 최우선입니다.  그것밖에 없습니다.  학벌, 직업, 외모, 세상적인 위치는 교회의 직분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니 개인적인 바램이 아니라 말씀에 근거하여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인정받고 존경받는 리더를 세우고자 합니다.  기도하면서 합당한 분이 있으면 저나 운영위원들에게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 안수 집사

1: 자격

1) 디모데 전서 3 8-13절에 부합한 자로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고 침례(세례)를 받은후 5년 이상 경과되었으며 본 교회에서 실시하는 영적 지도자 훈련을 이수한 자

2) 본 교회 성도들에게 신앙적으로 모범이 되었으며, 성도들의 신앙 발전과 교제를 도모하며 5년 이상 본 교회를 섬긴 40세 이상인 자로서, 5년간 십일조를 성실히 드렸으며 최소한 2년 이상 교회 각 부서에서 직분을 맡아 본 교회를 섬긴 자

3) 안수집사는 65세까지 시무하며, 이후에도 목자 및 부서장으로 봉사할 수 있다.

4) 안수집사의 임기는 3년으로서, 임기 만료 후 1년이 지난 이후에 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아야 하며 재신임 절차는 2 7 3항의 ‘선출’과 동일하다.

2: 임무

1) 몸된 교회를 섬기며, 성경의 본을 따르는 교회의 봉사자가 된다.

2) 교역자들을 보조하며, 성도들 간의 신앙발전과 교제를 도모한다.

3) 목자 혹은 부서장으로 봉사해야 한다.

4) 모든 예배와 기도회 및 운영위원회에 참석하여 영적지도자로서의 본이 되어야 한다.

3: 선출

목사 혹은 운영 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총회 출석 인원의 2/3 이상의 찬성을 얻은후 소정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후 안수를 받음으로 피택될수 있다.

4: 전입

타 교회에서 전입시, 본 교회 6개월 후, 그 직분을 총회의 무기명 투표로 출석인원 2/3 이상의 득표로 시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