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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2년 1월 21일 토요일-'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v.51 이스라엘 자손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십만 일천칠백삼십 명이었더라.
v.5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v.53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v.54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의 계수함을 입은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v.55 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찌니라.
v.56 그 다소를 물론하고 그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찌니라.
 
v.63 이는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의 계수한 자라.
       그들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한 중에는
v.64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들지못하였으니
v.65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민수기 (Numbers) 26장51-56, 63-65절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오늘은 민수기 24장부터 마지막 36장까지를 읽었습니다.
민수기는 영어로 Numbers로 숫자 즉 계수함과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출애굽하게 하신 후 시내 산에서 인구 조사를 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광야 40년을 마치며 약속의 땅을 앞두고 모압 평지에서 다시 하게 하셨습니다.
 
두 번째 인구조사를 했을 때 20세 이상 남자만 계수한 숫자가 601,730명이었습니다.
이것은 첫 번째 조사했을 때보다 1,820명이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첫 번째 인구조사에 포함이 되었지만 하나님께 불순종했던,
20세 이상의 사람들은 다 죽었음을 감안하면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복을 받은 겁니다.
출애굽 할 때 20세 이하의 사람들과 광야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숫자가 다시 채워진 것은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신 겁니다.
 
여자와 아이들과 종들을 합치면 광야를 통과한 사람들은 최소한 2백 만명은 넘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땅도 없이, 나라도 없이, 40년 동안 살아남은 것은
하나님께서 만나와 물과 고기를 주신 것은 물론
주변 나라들로부터 지키시고 보호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일방적으로 하신 약속을 이루신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리더십 하에서 약속의 땅까지 오게 하신 다음
이제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땅을 분배할 두 가지 원칙을 주셨습니다.
하나는 땅의 위치는 공평하게 제비를 뽑아 정하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땅의 크기는 그 지파의 숫자에 따라 정하라는 겁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그 분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또한 이 세상을 향한 모든 계획도 이루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당장 무엇이 변하지 않고 나아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고 말씀을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게 믿음입니다.
 
당장 우리의 기도대로 나아지는 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르시기 때문이 아니요
하나님의 능력이 없음도 아닙니다.
거기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때와 섭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새해를 소망 가운데 맞았고 매일 기도하며 말씀에 순종하여 살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은 그대로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고
매일 하나님과 만나는 삶이 이어지게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믿음이 언젠가 기적을 보게 합니다.
 
오늘 하루, 구별하신 주일을 앞두고 짧게는 한 주, 길게는 첫 날 이후의 삶을 돌아보고
약해진 믿음과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 새롭게 올려드리는
결단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매 새벽에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월-토요일까지)
목장이든, 소그룹이든, 가정이든, 개인이든 최소한 한 번은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10시부터는 Utah Food Bank 자원봉사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9:30분에 떠날 예정입니다.
 
주일 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본당에서 드리고
유년주일학교는 11시에 교육관에서 드립니다.
 
9:30분부터는 선생님들 모임이 있고
10시부터는 youth 성경공부와 예배가 교육관에서 있습니다.
10시 목양실에서는 선교와 예배를 위한 모임도 있습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열왕기하 5장15절 말씀으로 순종에 관한 말씀입니다.
'나아만이 모든 종자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 앞에 서서 가로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컨데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home page: www.utahchurch.org
                                        e-mail: chulhongkim@qwestoffice.net
                                                   chulhongkimut@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