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1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여 먼 것도 아니라.
v.12 하늘에 있는 것이 아나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이 아니요
v.13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도 아니라.
v.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와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는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v.15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v.16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v.17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서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v.18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치 못할 것이라.
v.19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v.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신명기 (Deuteronomy) 30장11-20절
'어렵지도 멀지도 않은 하나님의 명령'
오늘은 신명기 24장부터 마지막 34장까지를 읽었습니다.
이 말씀은 모세의 고별 설교의 마지막 부분으로 선택에 관한 당부입니다.
리더인 모세는 자신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하나님의 불림을 받을 것이기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백성이 알고 지켜야 할 계명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이 결코 지키기에 어려운 일이 아님을 선언했습니다.
그 명령은 입에 있고 마음에 있기에 멀리 가서 알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마땅히 행할 것이기에 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갈림길에서 많은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서 있는 갈림길은 오직 두 길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갈림길이 있다면 그 가운데 어느 길이 가장 좋은 길인지 고민이 됩니다.
그러나 두 길밖에 없다면 간단합니다.
그 두 길 가운데서도 어느 길을 택할까 어려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 길은 생명과 복의 길이요
다른 한 길은 사망과 화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 길은 어려워서 못 가는 길이 결코 아닙니다.
분명하고도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길을 몰라서 못갔다는 변명과 핑계는 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두 길에 대해 증인을 삼으셨습니다.
그 증인은 천지 즉 하늘과 땅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셨는가?
하늘과 땅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지키시고 이루신다는 말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말씀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많은 선택의 길이 아니라 두 선택의 길인 순종과 불순종, 생명과 죽음, 복과 화의 길에서
어느 길을 택할 것인가는 우리의 몫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자유롭게 할 것이지만 선택에 대한 대가는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을 불순종하는 길을 택하면 사망과 재앙이 임하고 죄의 노예가 되지만
순종하면 생명과 복이 임하고 자유함을 얻습니다.
그리고 바른 선택에 대해 기뻐하시고 그 길을 잘 걸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와 용기를 주십니다
인생은 선택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인가 아니면 자신인가?
예수 그리스도인가 아니면 조상인가?
예수 그리스도인가 아니면 세상 피조물 가운데 하나인가?
예수 그리스도인가 아니면 부처인가?
모든 것은 자신이 자유롭게 선택하지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택하지 않으면
결국 사망과 저주와 화와 심판이 있을 뿐입니다.
오늘도 험난하고 유혹이 많은 세상을 살아 갈 때
갈림길 앞에서 어느 것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길인지 그것만 보고 선택한다면
당장 불이익이 있고 손해를 당할지 모르지만 궁극적으로 승리케 하시고 복을 받으심을 아시고
하나님의 길을 가심으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매 새벽에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월-토요일까지)
목장이든, 소그룹이든, 가정이든, 개인이든 최소한 한 번은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녁 7:30분에는 리더 모임이 교회에서 있습니다.
목요일 7시, 제일장로교회에서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금요일 7시에는 경배와 찬양예배가 있고 이어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일에도 7시에 성경을 읽습니다. (이번 주가 마지막 입니다)
다가오는 주일에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를 모읍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7장6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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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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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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