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정녕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v.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대로 네게 복을 주시리니
네가 여러 나라에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하겠고
네가 여러 나라를 치리할지라도 너는 치리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신명기 (Deuteronomy) 15장4-6절
'순종하면 받는 복'
오늘은 모세의 고별 설교인 신명기 13-23장까지를 읽었습니다.
약속의 땅을 바로 눈앞에 두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으로 인해
40년 동안 광야를 잘 통과했지만 정작 본인은 들어가지 못하게 된 모세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전과 같이 멸망하지 않도록
다시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과 법과 규례와 계명들을 상기시켜 줍니다.
나라에 법이 없으면 힘이 있는 자가 마구 설쳐 약한 사람들은 불안합니다.
자유함도 없고 행복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하나님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이 법은 세상 법 위에 있습니다.
세상 법보다 훨씬 더 높은 기준입니다.
십계명과 하나님께서 주신 법은 오늘날 세계 법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이웃의 것은 어떤 것이든 탐내지 말라.
부모를 공경하라.
이런 것은 마땅히 지켜야 할 법들입니다.
그 외에도 하나님께서는 가장 먼저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면
그 나라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들과 결혼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로 인해 그들의 악한 풍습이 거룩한 백성의 삶에 들어오지 못하게 함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법에 따라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세상은 하나님 나라에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하나님을 모독하고 업신여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어기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겠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지켜 행하면, 순종하면 복을 주시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어떤 복인가?
백성 가운데 가난한 자가 없게 하신다는 겁니다.
일용할 양식이 끊어지지 않게 하시는 것은 물론 풍성한 열매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로 인해 다른 나라에게 꾸어주게 되고
다른 나라 위에 있게 되지 결고 꾸임을 받거나 지배를 받지 않게 하십니다.
오늘날은 독재자가 있어 온갖 나쁜 방법으로 돈을 빼돌리고 사치하면서
정작 백성들은 굶주리고 억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나라들은 다른 나라에 돈을 빌립니다.
그러면서도 갚지는 않습니다.
그런 나라가 힘이 있겠습니까?
그런 나라에 사는 백성들이 행복하겠습니까?
그 나라를 자랑스럽게 여기겠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부자나 재벌이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그런 복을 받을 것이지만 모두는 아닙니다.
가난한 자가 없다는 것은 굶어 죽거나 거지가 되는 사람들이 없다는 말입니다.
없거나 부족하여 다른 사람에게 빌리는 일이 없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0장10절에서 자신이 오신 목적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생명을 얻고 풍성한 삶을 살게 하려고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구약시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신 말씀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지켜 행하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으면 복을 얻는다고 여기고 복을 구합니다.
그런데 복을 받을 생각만 하지 어떻게 해야 복을 받을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이 바로 기복신앙입니다.
믿기만 하면 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믿고 믿음에 합당한 순종이 있어야 복을 받습니다.
가장 큰 복은 죄사함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받아 하나님께서 계신 곳으로 가는 겁니다.
날마다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 하며 대화할 수 있습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삶이 변하고 기쁨이 있습니다.
전하고 싶은 열정이 있고 도움을 주고 나누워주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얻는 신령한 복입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재물, 장수와 같은 복은 따라오는 복이지 그것이 가장 큰 복이 아닙니다.
부모님들이 하시는 말씀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제 멋대로 하는 자녀를
부모님들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근심하며 걱정합니다.
그런 자녀에게 그들이 원하는 대로 주지 않으십니다.
구하지 않은 것까지 주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말을 잘 듣는 자녀는 더 주고 싶어하십니다.
부모의 자랑이 되고 기쁨이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주시는 복은 세상 복과는 비교할 수 없이 풍성합니다.
넉넉합니다.
행복이 있고 평안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소망이 있고 꿈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인도하고 좋은 영향을 줍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복을 받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그 복을 받기에 자신이 합당한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 분이 지금 자신의 모습을 보시면 기뻐하시겠습니까?
오늘 하루,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말씀을 알고도 듣고도
계속해서 불순종하는 것은 없는지 생각하고 돌이켜 말씀에 순종함으로
복을 받을 그릇으로 준비하는 믿음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매 새벽에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월-토요일까지)
목장이든, 소그룹이든, 가정이든, 개인이든 최소한 한 번은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화요캠퍼스 모임이 11:50분, u of u union cafeteria에서 있습니다.
시간이 되는 분들은 열린 마음으로 오시면 식사와 교제를 할 수 있습니다.
수요일 7:30분에는 리더 모임이 교회에서 있습니다.
목요일 7시, 제일장로교회에서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금요일 7시에는 경배와 찬양예배가 있고 이어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일에도 7시에 성경을 읽습니다. (이번 주가 마지막 입니다)
다가오는 주일에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를 모읍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7장6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home page: www.utahchurch.org
e-mail: chulhongkim@qwestoffice.net
chulhongkimut@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