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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컬럼] '새해의 기원' - 1월 6일 2013년

2013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았습니다.  지난 한 해도 계속해서 어려움 가운데 지내왔기에 금년에는 위로와 회복하는 삶을 기대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그런데 경제적인 위기를 겪으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한 해가 지났지만 빚은 남는다 

          작년에 전 세계에서 60개 나라 이상에서 새로운 리더를 선출했습니다.  새롭게 선출된 리더들이 하나님께서 권세를 주셨음을 알고 하나님보시기에 합당한 정책을 펴서 그 나라는 물론이요 전 세계가 더불어 회복하는 해를 만들어가기를 기도합니다. 노력도 하지만 우리의 힘으로 안 되는 것이 너무 많기에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주여, 새해에는 주님을 더욱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단순히 주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게 하시옵소서.

          주여, 저희로 육체적인 모든 의무를 등한히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사랑을 받고자 하기보다 사랑하게 하시고,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게 하사, 육체적으로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본분을 충실하게 하게 하시옵소서.

          주여, 새해에 우리의 하는 일들에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일들이 잘 되기를 기다리지 말고 잘 하게 하시고, 일의 결과를 보기 보다 동기와 방법에 관심을 두어, 바르고 성실하게 일에 임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기업을 하는 자들에게 인내하며 진리의 길을 걸어가도록 믿음에 믿음을 더하사 언젠가 의인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새해에 가정에 복을 내리사 가정이 창조의 질서를 회복하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천국의 삶을 살기에 합당하게 하시옵소서. 믿음이 현 세대에서 끝나지 않게 하시고 1000대까지 부흥하며 복을 누리를 수 있도록 영적으로 깨어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좋은 습관이 길러지게 하사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나아가는 믿음의 일꾼되게 하시고 세상에도 꼭 필요한 존재가 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새해에도 몸된 교회에 더욱 큰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주께서 이 땅 위에 교회를 처음 세우실 때의 그 목적이 언제나 살아 볼 수 있게 하시고, 모든 교회의 본이 되며, 모든 사람의 소망이 되게 날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저희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모든 연령층이 주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실뿐만 아니라 특별히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현실로 인해 낙심하지 않고 여호와 이레 예비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미래를 열어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금년도 교회 목표대로 하나님과의 만남이 체질화되어 무엇을 하든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가 우선되는 교회되게 하시고 주의 영광이, 열매가 풍성한 해가 되게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새해에도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 복을 내리사, 나라가 처음 세워질 때의 믿음으로 돌아가게 하시옵소서. 권력을 지키기 위해 세상철학과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성경 말씀대로 행하는 리더들이 되게 영적으로 바로 세워주시옵소서. 힘을 앞세우는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을 앞세우는, 그래서 진정으로 인정받는 나라, 세계 평화에 힘쓰는 나라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새해에는 조국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셨사오니 하나님의 마음으로 약한 자들을 돌아보고 나뉘어진 국민들의 마음을 감싸고 화해하는 역사가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진보와 보수, 세대간의 갈등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서로 도와 조국 대한민국에 사는 것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행복함을 느끼는 해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서로 비방하고 비판하고 헐뜯는 옛 습성은 벗어버리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않고, 상처를 끌어안고 나누고 협력하여 세워가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는 복된 해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조국에 있는 교회들의 신용이 회복될 뿐만 아니라 세계복음화에 앞장서는 영적인 나라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