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기원
2011년 한 해를 보내고
2012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았습니다.
금년 한 해 정말 좋은 일들이 우리 가운데 풍성하기를 바라고 기대합니다. 지난 한 해도 어려움 가운데 지내왔기에 금년에는 올라가는,
번영하는, 부흥하는 삶을 기대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그런데 경제적인 위기를 겪으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한 해가 지났지만 빚은 남는다’
계속되는 어려움으로 인해 믿음의 사람들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도 소망 가운데
한 해를 맞았지만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은 고사하고 더 어려워졌기에 마주하는 현실이 너무 두려워 흔들리고 있습니다. 노력도 하지만 우리의 힘으로 안 되는 것이 너무 많기에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주님,
금년 한 해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사 더욱 믿음 가운데 굳건하게 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좋아하는 일만 할 것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이라면
기꺼이 하겠습니다. 어떤 일이든 주께
하듯, 진실과 성실함으로 충성되이 봉사하겠사오니 주의 크신 능력을 보이시옵소서.
주님,
금년 한 해 저희 가정에 복을 내려주사 가정이 천국이 되게 하시옵소서. 가정에서
예배가 회복되게 하사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넘겨주고 자손 대대로 믿음의 가문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들이 세상에 물들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꿈꾸며 넓은 세상을 향해 꿈을 펼쳐나가 세상에서 꼭 필요한 존재,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고 칭찬하는 존재, 무엇보다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녀들
되게 하시옵소서. 어려울수록 더욱 가정의 주인되신 하나님께 엎드리는 믿음의 가정 되게 인도하시옵소서. 맡겨진 기업에도 복을 내리사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받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금년 한 해 몸 된 교회에 복을 내려주사 모든 지체들이 변화되게 하시고 건강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서로 사랑하며 이해하고, 덮어주고, 위해서 기도하는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사 더욱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도록 인도하시옵소서. 초대교회를 꿈꾸며 예수 그리스도를
땅끝까지 전하는 사도행전적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캠퍼스를 복음화하여 미래를 이끌 젊은이들을 믿게 하고 제자삼아 파송하는 귀한 사역에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금년 한 해 조국에 복을 내려주사 경제적으로 안정되며 성장할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서로 교통하게 하시옵소서.
무엇보다도 믿음의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진리를 선포하고 진리대로 살아서 어두움은 물러가고 한 마음으로 북한의
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
금년 한 해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과 지역 사회에 복을 내려주사 힘이 아니라 믿음으로 세워지게 하시옵소서.
경제가 최우선이 되지 않고 이 나라의 근본인 하나님이 최우선이 되게 하사 영적인 부흥이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자국의 이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그런 나라되게
하시옵소서. 어둠의 악한 세력은 물러나게 하시옵소서. 사람들의 영혼을
미혹하는 영들이 물러나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이 지역에도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고 깊이 뿌리를 내리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금년 한 해, 이 땅에서 주님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섬기는 모든 하나님의 일꾼들에게
능력을 내려주사 기적이 나타나며 살아있는 말씀으로 인해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주님,
금년 한 해는 또 다시 세상과 사람을 의지하고 믿는 것으로 인해 실망과 낙심하지 않도록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저희를 빚으시고 깨끗케 하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의의 도구가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