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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컬럼] 잠자는 여러분의 영혼을 깨워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 5월 17일, 2009년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면서 우리의 실제적인 삶은 믿지 않는 사람처럼 살아갑니다. 그 단적인 것이 바로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삶에 당면한 많은 일들을 보며 우리는 절대적으로 기도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기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기도하지 않습니까? 그만큼 갈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기도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호흡과도 같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떤 것이든 그것이 급하든 급하지 않든 사람이 호흡을 쉴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계속 기도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 기도하지 않고 우리가 어떻게 개인과 교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까? 기도가 첫째가 되고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일보다 기도가 우선입니다. 기도는 지극히 중요하고 그 능력은 무한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동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도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하기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억제해야 합니다. 기도를 차선으로 두는 사람은 인생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없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가장 치열한 영적 격전지는 기도 골방이었고 그는 모든 일에 기도로 싸워 나가며 그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해 나갔습니다. 그가 이토록 기도의 싸움에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은 것은 바로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싸우는 것입니다. 기도를 방해하는 영적 세력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열의 없는 연약한 기도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뜨겁게 열정적인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몸을 비틀며 목청을 올리는 그런 외관상의 열정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의 뜨거움, 하나님의 도움을 강렬히 바라며 기대를 품고 기도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이와같은 기도가 필요한 때에 있습니다. 말로만 나의 인생의 위기를 말하고 내 교회의 위기를 말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며 강렬한 기도로 주님 앞에 무릎 꿇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기도해야 할 제목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우리의 가정과 우리 교회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고 있습니다. 주님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기도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기도를 지체하지 마십시오! 잠자는 여러분의 영혼을 깨워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