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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6월 9일 수요일 - '거짓말을 하는 가짜들'

v.14 그러므로 당신들은 바벨론의 왕을 섬기게 되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마소서. 그들은 거짓 예언함이니이다.
v.15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니 내가 너희를 몰아내리니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멸망하리라.
v.16 내가 또 제사장들과 그 모든 백성에게 전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여호와의 성전의 기구를
이제 바벨론에서 속히 돌아오리라고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이는 그들이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하셨나니
v.17 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말고 바벨론의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살리라. 어찌하여 이 성을 황무지가 되게 하려느냐
v.18 만일 그들이 선지자이고 여호와의 말씀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와 유다의 왕의 궁전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구를
바벨론으로 옮겨가지 못하도록 만군의 여호와께 구하여야 할 것이니라.
                                                                                       / 예레미야 27장 14-18절
 

'거짓말을 하는 가짜들'
 
예레미야 선지자는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거짓말을 말합니다.
첫째,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말을 전한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가짜들은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달콤하게 말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이미 앞 서 두 차례에 걸쳐 빼앗긴 성전 안에 쓰이는 거룩한 기물들에 대해서도
그것이 속히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간 동안 바벨론에 있을 것이고
그 기간이 끝나면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가짜들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소망을 가지게 했습니다.
 
둘째, 그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지 않으셨는데 보냄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는 예레미야입니다.
그런데 가짜들은 하나님의 보냄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보냄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보냄을 받지 않았으니 주시지 않은 말씀을 전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거짓말을 또 다른 거짓말을 낳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만약 그들이 진짜라면 최소한 한 가지는 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한 가지는 나라가 어려울 때 더 어렵지 않도록 성전에 와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나라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나라의 운명을 짊어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짜들은 기도도 하지 않으면서 그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말을 했습니다.
 
모든 것이 힘들고 어려울 때는 소망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그 소망은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저 근거도 없이 달콤한 말을 하는 것은 사람들을 더 파멸로 몰아갑니다.
그런 가짜들은 사람들에게 달콤한 말을 하고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과 전혀 관계가 없기에 어려움을 가슴에 품고 기도도 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삯꾼 목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하고, 하지도 않은 말을 전했기에 반드시 망합니다.
아울러 그들의 말을 들었던 사람들까지 망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살피시고 보호하십니다. 신령한 복도 주십니다.
그렇지만 잘못된 것을 보시면서도 무조건 복을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돌이키라고 말씀하시고, 그 말씀을 돌이키실 때 복을 주십니다.
만약 듣고도 계속해서 불순종하고 어그러진 길을 가면 정신을 차리도록 징계하십니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징계를 주십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말씀을 보지 않으면 무엇이 진리인지 가짜인지 구별하지 못합니다.
최소한 주어진 말씀을 알아야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짜의 말을 진짜로 여기게 되고
방심하게 되고, 점점 악의 길로 들어가게 되고, 결국은 복이 아닌 심판을 받게 됩니다.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다음에야 정신을 차리고 후회하게 됩니다.
 
소망의 말이 필요합니다.
위로의 말도 필요합니다.
긍정의 말도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잘못에 대한 책망도 들을 수 있어야 하고
찔림에 대한 말씀도 아멘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돌이킬 수 있습니다.
멸망과 황폐함을 면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서 말만 그럴듯하게 하는 사람의 말은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의 성경 말씀과 다른 말이라면 순종할 필요가 없습니다.
뒤에서 수군수군하는 사람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럴 때야말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할 때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과의 만남보다 중요하지 않음을 아시고
시간을 내어 말씀을 읽고 기도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음성을 들으시고 그 길로 가심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물론 그로 인해 평안과 기쁨을 누리시는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저녁 7시에는 수요예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분향단에 대한 말씀을 나눕니다.
 
금요일 7시에는 경배와 찬양 모임이 있습니다.
예배 후에는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느혜미야 4장으로, 계속해서 마귀의 방해 작전을 나눕니다.
 
토요일 7시에는 아침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14-18일까지 있을 youth summer camp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4-26일까지 있을 여름성경학교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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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