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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3년 4월 27일 토요일 -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복을 주시는 하나님'

v.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v.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v.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v.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v.12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창세기 (Genesis) 49장8-12절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복을 주시는 하나님'
 
오늘 QT 본문은 창세기 49:8-21절 말씀입니다.
 
8-12절은 유다에 대한 유언의 말씀이고
13절은 스불론에 대한 유언의 말씀이고
14-15절은 잇사갈에 대한 유언의 말씀이고
16-17절은 단에 대한 유언의 말씀이고
18절은 야곱의 기도이고
19절은 갓에 대한 유언의 말씀이고
20절은 아셀에 대한 유언의 말씀이고
21절은 납달리에 대한 유언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아들들에게 합당한 미래를 주셨습니다.
이 가운데 주목이 되는 것은 바로 유다입니다.
유다는 장자도 아닙니다.
차자도 아닙니다.
요셉과 같이 특별하게 사랑을 받았던 아들도 아닙니다.
오히려 그는 창세기 38장에 기록된 것처럼 부끄러운 일을 겪었던 사람입니다.
 
아들이 죽는 것이 아까워 대가 끊어질 위기에 처하도록 했으며
며느리를 몸을 파는 여인으로 여기고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통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통해서 대가 이어지게 됩니다.
그것도 쌍둥이가 태어나게 되는데 그 아들을 통해 유다 지파가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손에서 바로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십니다.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예수님의 족보에 기록되었습니다.
 
숨기고 싶은 과거가 아닙니까?
실패한 인생이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 그의 후손을 통해 왕위가 이어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아들들에게 합당한 분량대로 땅을 주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니 지금 주어진 환경에 대해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불평 불만만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니 거기에 만족하고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더 큰 것을 바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더 진취적으로, 적극적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고 낙심하고 원망하지 말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실패도 사용하십니다.
교만하지 않도록 어려움도 주십니다.
시험을 당할 때 피할 길도 주십니다.
약한 자를 들어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십니다.
언제라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나라에 쓰임받게 하십니다.
 
지금 있는 것에는 불평과 원망을 하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하고, 더 높이 올라가려고 하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더 열심히 섬기고자 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예수님께서 우리 삶에 우선순위를 주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세상적인 것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불평하면서도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비교하려 하지 않고 그저 편한게만 하려고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복을 더 주시지를 못하십니다.
 
묵상
모든 역사와 환경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믿는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가?
지금 처한 상황에 대해 낙심하고 원망만 하는 것은 없는가?
자신이 하나님께 구하면서 적극적으로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가?
불평과 불만과 원망이 많은가 아니면 감사와 찬송과 기끔이 많은가?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는가?
역전의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가?
고난이 있다면 그 고난을 어떻게 바라보고 반응하고 있는가?
약속의 땅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상관이 없이 그저 자신의 편리함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는 것은 아닌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먼저 물어보는가?
자신의 과거로 인해 소극적이고 비관적이지는 않는가?
하나님께서는 실패도, 패배도, 아픔도 다시 바꾸시는 분이심을 믿는가?
과거 때문에 자신은 하나님 나라에 쓰임받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가?
 
오늘 하루, 말씀을 묵상하면서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믿고 가장 좋은 것을 주시고자 예비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함으로
소망을 가지고 찬송과 감사와 기쁨의 삶을 회복하고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준비하는 믿음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금년 교회 목표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체질화하는 해' 입니다.
 
'오늘 QT 하셨습니까?'
개인의 삶에, 그리고 어떤 모임이든 그날의 QT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을 합니다.
 
주일 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본당에서 드리고
유년주일학교는 11시에 교육관에서 드립니다.
 
9:30분부터는 선생님들 모임이 있습니다.
10시 교육관에서는 youth 성경공부와 예배가 있습니다.
10시 목양실에서는 선교와 예배를 위한 기도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일에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를 모읍니다.
 
5월 첫째 주에 있을 새로운 일꾼을 선출하는 임시총회를 기도로 준비합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14장21절 말씀입니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