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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2년 2월 9일 목요일 -'최고의 전략'

v.22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v.23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v.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 주기를 바람이라.
v.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v.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쁨의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로마서 15장11-26절
 
'최고의 전략'
 
사사시대의 주제는 당시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음으로 자기 소견대로 살았더라는 겁니다.
이스라엘에는 왕이 있습니다.
바로 그들을 택하시고 그들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이 바로 그들의 왕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평안하게 되니까 하나님을 버리고
눈에 보이는 이방 신들을, 즉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것이 바로 자기 소견대로 즉 자기 마음대로, 자기 편한대로 살았다는 말입니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주변 나라들로부터 침략을 받아
자신의 것은 빼앗기고 조공을 바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함에 있어서 전략이 있었습니다.
그 전략은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뜻대로 계획을 세운다.
둘째,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다.
셋째, 하나님께 기도한다.
 
바울은 사역을 함에 있어 즉흥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그 계획은 자신의 뜻대로 세운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기뻐하실 계획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그렇게 계획을 세웠지만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절대로 막무가내로 급히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사람이 모든 것을 계획할지라도 그것을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가장 먼저 기도했고 계속해서 기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있는 교회에 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번 막혔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급히 가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기도했지만 또한 기도도 부탁을 했습니다.
 
이런 말을 합니다.
'자신의 뜻이 꺽일 때 하나님의 뜻이 시작된다'
'자신의 꿈이 깨질 때 하나님의 꿈이 시작된다'
'자신의 때가 막힐 때 하나님의 때가 시작된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갑니다.
자기 소견에 좋은 대로 행하거나, 즉흥적이거나, 감정적이면 질서가 깨질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신앙은 자기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자기 감정으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은 자기 경험으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은 엎드림으로 시작합니다.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기대하며 기다리며 기도하는 것이 바로 최고의 전략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 먼저 기도함이 있습니까?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뜻입니까?
또한 급하다고 무턱대고 빨리 가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까?
 
오늘 하루, 가던 길을 멈추고 먼저 하나님께 나가 기도함으로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전략으로
열매를 맛보는 순종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오늘 저녁 6:30분에는 리더 모임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예배와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7시에 아침기도회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일예배 후에는 작년 10월 이후로 교회에 나오신 분들과 만남이 있습니다.
일꾼과 사역을 소개하고 은사 테스트도 합니다.
관심과 기도로 준비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7장38절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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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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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t Lake City, UT 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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