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v.6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v.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로마서 (Romans) 15장5-7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문제는 나눔과 분열과 시기와 질투와 원망과 비판입니다.
초대 예루살렘교회에도 문제가 있었고 고린도교회, 빌립보교회 또한 로마교회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초대 교회들을 보면 대부분이 요즘으로 말하면 다문화공동체였습니다.
유대인들도 있고 유대인들이 아닌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았던 유대인들이 아닌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환경과 배경과 교육이 다른 사람들이 모였지만 교회는 자랐습니다.
어떻게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교회가 자랐는가?
그것은 믿음과 성령충만으로 하나됨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유익과 자신을 기쁘게 하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중심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는 항상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누구에게도 감동과 도전과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오직 비판과 수군댐과 세상적인 욕망이 있을 뿐입니다.
덕이 되지 않습니다.
그들로 인해 파가 생기고, 상처를 입고, 믿음에 걸림돌이 됩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이 강한 자들이 믿음이 약한 자들을 용납하라고 합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교훈을 주고 섬기라고 합니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믿음을 붙들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그 분이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구하신 것처럼 믿음의 사람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며
그 분이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처럼 믿음의 사람도 서로를 받으며
오직 믿음의 공동체의 하나됨을 위해 믿음과 성령으로 충만할 것을 권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할 때 성령의 충만을 받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됩니다.
자신을 죽일 수 있습니다.
비판을 위한 비판과 자기 자랑이 아니라 교훈과 위로로 하나님을 자랑하게 됩니다.
그러니 도전이 있고 변화가 생깁니다.
점점 성숙해 가며 화목하게 됩니다.
소망도 생깁니다.
위로도 받습니다.
이런 모습을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런 교회를 건강케 하시고 자라게 하십니다.
그런 믿음의 사람들에게 신령한 복을 주십니다.
교회의 문제는 이제 막 믿음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있지 않습니다.
이미 믿은 사람들, 그 중에서도 직분을 맡고 사역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사랑도 식어버리고, 기도도 하지 않으니까
자연히 자신을 자랑하고, 자기 뜻대로 하려고 하고, 덕도, 본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잘못하고 있는 것도 깨닫지 못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날마다 죽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따라오는 사람들은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가 되어야 할 가정과 교회가 분열됩니다.
오늘 하루, 믿음으로 기도를 드리고 성령충만을 받아
자신의 부족함과 교만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죽이고 섬김으로 위로와 소망과 화평을 주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화요캠퍼스 모임이 11:50분부터 u of u union cafeteria에서 있습니다.
시간이 되는 사람들은 와서 식사하며 교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요일 6:30분에는 리더 모임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예배와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7시에 아침기도회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일예배 후에는 작년 10월 이후로 교회에 나오신 분들과 만남이 있습니다.
일꾼과 사역을 소개하고 은사 테스트도 합니다.
관심과 기도로 준비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7장38절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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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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