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6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칠 가지니
v.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피를 흘리는 손과
v.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v.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잠언 (Proverbs) 6장16-19절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7 가지 죄'
오늘은 잠언 1장부터 15장까지 읽었습니다.
잠언의 주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다'입니다.
모든 것의 시작이 바로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에서부터라는 겁니다.
이것이 되지 않으면 배움도 부도 잘못되게 사용하여 화를 부릅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끼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정직하고 바르게 사용해야 덕이 됩니다.
잠언은 단순히 지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 생활에 필요한 삶을 가르쳐줍니다.
고대 다른 나라들에서 의미하는 지혜는 단순히 똑똑하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성경에서는 말하는 지혜의 의미가 다른 것은 바로
지혜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근본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지혜의 원천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곧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존경을 표하는 삶이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이요, 지혜로운 삶입니다.
잠언에는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 어리석은 자를 비교합니다.
선과 악을 비교합니다.
부지런한 자와 게으른 자를 비교합니다.
겸손한 자와 교만한 자를 비교합니다.
훈계를 듣지 좋아하는 자와 듣기 싫어하는 자를 비교합니다.
경건한 자와 음란한 자를 비교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일곱 가지 죄를 언급합니다.
교만한 눈, 거짓된 혀, 피를 흘리는 손, 악한 마음, 악에 빨리 달려가는 발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
이런 죄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실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도 싫어하는 것입니다.
공동체의 하나됨을 깨뜨리고 사람 사이를 갈라지게 하고 파멸로까지 치닫게 합니다.
세상에서도 금하는 악한 일이 오늘날에는 교회 공동체 안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진 것으로, 외모로 사람을 판단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도 서슴치 않습니다.
자신이 힘을 얻기 위해 편을 만들고 사람 사이를 이간질 하고 헛된 말을 흘립니다.
뒤에서 수군수군대고 악의에 찬 말을 합니다.
자신은 뒤에서 숨어 있으면서 다른 사람을 앞세우는 교활함과 비겁함이 있습니다.
영적인 일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세상적인 일에는 열심을 냅니다.
희생과 헌신적인 일에는 주저하면서도 재미있는 일에는 앞장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흘려들으면서도 사람의 말에는 민감하게 따릅니다.
하나님에 대한 자랑은 없으면서 자기 자랑에는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은 하지 않으면서 세상적인 자랑은 침이 튀도록 합니다.
자신의 큰 허물은 덮어두거나 쉽게 넘어가거나 합리화하고 변명하면서
다른 사람의 작은 실수는 용납하지 않고 떠벌리고 과장하고 소문을 냅니다.
그러면서도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진리의 말씀 듣기를 거부하고, 회개하지도 않습니다.
공의로우시고 전지하신 하나님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십니다. (15:3)
그리고 그 행위대로 갚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의 형통함을 부러워할 필요나 이유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진실이 드러날 것이고, 언젠가는 하나님의 심판을 볼 것입니다.
원수를 갚는 것은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시험에 들고 삶이 힘듭니다.
그런 삶이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로운 삶이요 믿음의 삶입니다.
우리의 눈은 어디를 바라봅니까?
우리의 혀는 무엇을 말합니까?
우리의 마음에는 무엇을 품고 있습니까?
우리의 발은 어디를 갑니까?
우리의 손은 무엇을 합니까?
우리는 무엇에 대한 증인입니까?
우리는 화평케 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이간질시키는 사람입니까?
오늘 하루, 잠언의 말씀을 묵상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회복하여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고, 덕이 되고, 칭찬과 인정을 받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매 새벽에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월-토요일까지)
목장이든, 소그룹이든, 가정이든, 개인이든 최소한 한 번은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녁 7시, 제일장로교회에서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금요일 7시에는 경배와 찬양예배가 있고 이어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일에도 7시에 성경을 읽습니다. (이번 주가 마지막 입니다)
다가오는 주일에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를 모읍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7장6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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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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