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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5월 22일 토요일 - '집의 튼튼한 기초'

v.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v.25 비가 내리가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v.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v.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 마태복음 7장 24-27절
 

'집의 튼튼한 기초'
 
마태복음 5-7장은 예수님께서 산에서 교훈을 주셨다고 해서 산상수훈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은 그 산상수훈의 마지막 결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므로'라고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 속에서 두 건축자를 비교하십니다.
한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입니다.
물론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것은 비유를 통한 결론의 말씀으로 가정의 기초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보다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은
훨씬 돈이 적게 듭니다.
시간도 단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어리석어 보입니다.
 
그런데 이 두 집의 차이가 언젠가는 드러납니다.
언제입니까?
비가 심히 내리고 바람이 불어 홍수가 날 때입니다.
평소 날씨가 좋을 때는 전혀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폭풍과 홍수가 왔을 때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고 떠내려 갔습니다.
그렇지만 반석 위에 지은 집은 약간의 파손이 있을지는 몰라도 결코 떠내려 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든든한 기초인 반석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비유로 주신 반석은 무엇인가?
바로 예수님께서 산에서 교훈으로 주신 모든 말씀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로 시작하는 팔복의 말씀을 시작으로
빛과 소금이 되라.
생각만으로도 간음하지 말라.
미움으로 살인자가 되지 말라.
함부로 맹세하지 말라.
원수를 위해 기도하라.
금식과 기도를 할 때 다른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고 모르게 하라.
하늘에 재물을 쌓는 자가 되라.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받으려면 최소한 받고 싶은 대로 베풀어라.
비판하지 말라.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넓고 편한 길로 가지 말고 좁고 협착한 길로 가라.
 
이 모든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이기에
인생의 풍랑이 와도 꺼떡 없이 서 있는 반면
듣고도 전혀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이기에
언젠가 인생에 풍랑이 오면 무너진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마치 건물의 기초를 대충 지으면 언젠가 무너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함이 없으면 언젠가는 헛된 신앙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집니다.
가정이 무너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행함이 없다면, 순종함이 없다면 그 말씀을 통한 복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그 말씀의 진가를 확인할 길도 없습니다.
 
가정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요
그 다음에는 변치 않는 진리의 말씀을 듣고 배워 삶에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그 가정을 지키시고 보호하실 뿐만 아니라
신령한 복을 날마다 누리는, 말 그대로 천국의 삶을 이 땅에서 맛보게 하십니다.
복의 근원이요 복의 통로가 되게 하십니다.
 
가정의 기초가 세상적인 기준이면 늘 변합니다.
세상 유행을 따라가다가, 남의 뒤만 따라가다가 지쳐 넘어집니다.
변화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세상이 흔들리면 삶도, 가정도 함께 흔들립니다.
 
가정이 무너지면 교회가 무너지고 사회도 무너집니다.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 단위인 가정이 바로 서야 교회도 바로 서고 사회도 섭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 중요합니다.
그 중요한 가정의 기초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요 또한 그 분이 주신 말씀입니다.
믿을 때 구원을 얻고
순종할 때 놀라운 신령한 복을 얻습니다.
행하지 않으면 말씀의 능력을 체험할 길이 없습니다.
 
오늘 하루도,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시고 가르치심으로
굳건한 말씀 위에 가정을 세워나가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주일 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유년주일학교도 11시에 교육관에서 드립니다.
 
예배는 정시에 시작을 합니다.
늦지 않는 것이 아니라 미리 와서 준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의 모습입니다.
토요일 저녁에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설렘으로 일찍 잠자리에 드십시다.
 
주일 예배 후에는 채워지지 않은 운영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한 번 더 합니다.
 
29일 (토), 3:30분, 압구정동에 있는 광림교회에서 함지하 형제가 결혼을 합니다.
http://www.tiaracard.com/ewed/maybride를 누르시면 e-card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을 비워두시고 참석하셔서 축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