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늘의 양식

2010년 5월 5일 수요일 - '쓸모 없는 인생'

v.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v.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v.10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이 띠가 쓸수 없음 같이 되리라.
v.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 예레미야 13장 8-11절
 

'쓸모 없는 인생'
 
이스라엘은 제사장나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나라를 세우시고, 보호하시고, 풍성함을 주셨더니,
교만하게 되어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려 쓸모 없는 띠와 같은 인생이 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교만을 세 가지로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나님 말씀 듣기를 거절했다.
둘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했다.
셋째,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교만된 유다의 현재 모습을 베 띠의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에게 베 띠를 사서 유브라데 물가에 감추게 하셨습니다.
후에 그 베 띠를 찾게 하셨을 때 그 띠의 모습이 어떻게 되었는가?
썩어서 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뜻을 앞세우고 우상을 섬기며 사는 인생은 그와 같이 쓸모 없이 하시겠다는
사실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것이 교만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들을 자신이 노력해서 얻은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교만입니다.
그런 인생을 향해 돌아오라고 말씀하시지만 돌아오지 않으면
이 땅에서 쓸모 없는 인생이 되게 하여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언젠가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 앞에 설 때는 큰 낭패를 당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태어날 때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이 땅에 살면서 잘 먹고 잘 살라고 태어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고 이 땅에 태어난 데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인데
그 사명을 외면하고 세상을 좇아, 자기 편한 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그 인생을 쓸모 없는 인생이 되게 하십니다.
 
한 사람의 인생의 성공여부는 세상적인 관점에서 평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를 많이했다.
돈을 많이 벌어 출세했다.
인기를 얻었다.
명예를 얻었다.
 
인생의 성공여부는 사람들의 평가에 의한 것이 아니라
마지막 때 모든 것을 아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평가에 따라 결정 됩니다.
누구라도 하나님의 부름받은 뜻대로 산 사람은,
이 세상에서의 평가와 상관 없이 성공한 사람으로 여길 것이고
칭찬과 상급이 주어집니다.
그렇지만 자기 뜻대로, 자기 마음대로, 편하게 산 사람은
불의한 자로 하나님으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이를 갈며 슬피 울며 어둠에 던져질 것입니다.
 
이 땅에서 조금 더 많이 배워, 조금 더 많이 가지고,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올라
조금 더 큰 권세와 인기를 누리는 것이 반드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 아닙니다.
그렇게 더 나은 것으로 인해 하나님 없이도 남은 인생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복이 될 수 있겠습니까?
잘 되었을 때,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고 감사하며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위해 나눌 때 그 인생은 더 크게 될 것이고
쓸모 있는 인생이 될 것이고
큰 상급과 칭찬이 주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 줄로 생각할 때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만이 생겨 망하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이 쓸모 있는 인생이 되기 위해
오늘 하루도, 자신이 부름받은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행하되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복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삶을 사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저녁 7시에는 수요 예배가 있습니다.
성막에 대한 말씀을 나눕니다.
 
수요 예배 후에는 청년 리더 모임이 있습니다.
 
목요일 9시, 교회에서는 여 선교회 경건의 모임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이 있습니다.
 
토요 아침기도는 제가 인도합니다. (7시)
 
토요일에는 목자 모임도 있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