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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4월 30일 금요일 - '심판 중에 구해야 할 것'

v.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나이다.
v.24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내가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v.25 주를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였나이다 하니라.
                                                                                            / 예레미야 10장 23-25절
 

'심판 중에 구해야 할 것'
 
많은 사람들은 육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초자연적이고 과학이 입증하지 못하고 이성이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이 계심을 알고, 그 분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인생을 새롭게 봅니다.
 
우리가 무엇을 믿는지 그것은 우리의 자유요 우리의 선택입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우리가 믿는 것으로 인해, 우리가 선택한 것으로 인해 심판을 받습니다
세상을 의지하고 세상에 빠져 살았으면 세상이 망할 때 함께 망할 것이지만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산 사람들은
세상이 망할 때 그 속에서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그들의 왕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말도 하지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능력도 없는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창조주 능력의 하나님이 결정하신 것을 누가 막을 수 있습니까?
누가 피할 수 있습니까?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선지자는 이렇게 부르짖습니다.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것밖에 구할 것이 있겠습니까?
 
선지자는 의롭고 신실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죄가 전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누가 감히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죄가 없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선지자는 감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은 심판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구하지 않습니다.
그는 민족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렇지는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조금이라도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도 예레미야와 동일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듣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말씀을 듣고
소망을 가지고 이렇게 간구했습니다.  (하박국 3장2절)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우리가 살다가 보면 의도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그런 죄악에서 돌이키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죄를 깨닫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을 정도의 징계는 주십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징계이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 가혹하고 견디기 어려운 징계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레미야나 하박국 선지가가 고백하고 간구했던 것과 같은
기도를 올려드리면 됩니다.
'주여,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그러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오늘 하루, 혹시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해야 할 것은 없는지 돌아보시고
구하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며 은총을 누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5월 13-14일, 2박 3일 동안 u of u 기독교 동아리에서 주관하는 summer camp가 있습니다. 
여름학기를 앞두고 모두 함께 가서 은혜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4일 금요경배와 찬양은 camp에 가기에 교회에서는 없습니다)
 
오늘 저녁 7시에는 경배와 찬양 모임이 있고 계속해서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제가 말씀을 인도합니다.
 
다가오는 주일에는 5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