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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4월 29일 목요일 - '우상은 아무 것도 아니다'

v.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v.3 여러 나라의 풍습은 헛된 것이니 삼림에서 벤 나무요
기술공의 두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v.4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나니
v.5 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v.6 여호와여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말미암아
크시니이다.
                                                                                        / 예레미야 10장 2-6절
 
'우상은 아무 것도 아니다'
 
간혹 세상적으로 많은 지식을 가졌다고 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단 종교나 미신에 빠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상식을 벗어나서 교주의 가르침에 맹목적으로 헌신하고 충성합니다.
그런 현상은 그 뒤에서 마귀가 역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수도 없이 많은 우상들이 있지만 과거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셨던 이스라엘 사람들도
하나님을 버리고 눈에 보이는 이방 신들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은 쉽에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늘의 해와 달과 별과 같은 것들을 신으로 섬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런 것이 평소와 조금이라도 다르면 그 신이 진노하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개기월식이나 일식이 되면 온 세상이 깜깜해집니다.
그러면 신이 노한 것으로 여겨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신의 노여움을 푼다고 제물을 드렸고 심지어 사람을 제물로 드리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모든 행동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여긴 사람들이 두려움을 피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섬기는 우상이 얼마나 헛된 것인가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첫째, 우상은 나무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상은 사람이 산에 가서 나무를 잘라다가, 집에 와서는 도끼로 그 나무를 다듬고
그 위에 금이나 은으로 도금을 한 후, 못과 망치로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한 것입니다.
그러니 우상은 나무에 불과하니 신비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둘째, 우상은 권능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우상은 사람이 나무로 만든 것이기에 말도 못합니다.
걷지도 못할뿐만 아니라 사람의 손에 이끌려 옮겨져야 합니다.
화를 주거나 복을 줄 능력도 없습니다.
그러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사야서 44장 12절 이하를 보면 하나님께서 또 다시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무는 나무입니다.
나무는 사람이 추울 때 불태우기 위한 목적이 있고
열을 통해 음식을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하는 것이지
그것이 결코 신이 아닌데 그 것 앞에서 엎드려 절하고 비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위라는 겁니다.
똑똑함이 어디에 있습니까?
지혜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런 나무 조각을 믿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산천초목이 불타게 하시고 그들이 포로로 잡혀가거나 죽는 심판을 내리십니다.
과연 그들이 믿는 신이 그들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응답하지도 못하고 능력도 없는 나무가
무슨 수로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로 하여금 얼마나 그들이 어리석은 것인가를 보여주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오늘날에도 많이 배웠고 많이 가졌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
툭하면 점집을 찾거나 굿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미래를 전혀 알 수 없는 불안감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뭔가 위로를 받고 싶어서 하는 어리석은 행동들입니다.
자신의 미래도 모르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미래를 알 수 있습니까?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있습니까?
뭔가 신비하다고 하면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고 찾습니다.
 
이 세상의 주인은 한 분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이 있기 전에 계속 계셨으며
때가 되어 이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이 바로 그 한 분이십니다.
그 분에게 가야지 자신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분에게 가야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분을 모르니까, 두려워하지 않으니까 사람이 만든, 생명도 없는 것에 가서 절합니다.
 
그렇지만 우상은 꼭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은 모두 우상입니다.
자녀가, 돈이, 출세가, 인기가, 외모가, 도박이, 알콜이, 담대가, 일이, 인터넷이, 게임이,
명품이, 취미가, 물건이, 쾌락이 모두 우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십계명을 통해서 나 이외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있는 그 어떤 것의 형상을 만들지도 말고
그것에 절하지도 말하고 하셨습니다.
그런 것을 하는 것은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이요 무시하는 것이기에
심판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버리지 않는 한,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하 보호와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도 없고, 그 분의 음성을 들을 수도 없습니다.
당연히 우리가 드리는 기도도 응답이 될 수가 없습니다.
 
오늘 하루,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정말 우리 자신이 하나님만을 섬기고 있는지,
아니면 실제 삶에서 하나님보다 더 우선하는 것은 없는지 돌아보시고
버릴 것은 버리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모시는
회복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5월 13-14일, 2박 3일 동안 u of u 기독교 동아리에서 주관하는 summer camp가 있습니다. 
여름학기를 앞두고 모두 함께 가서 은혜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4일 금요경배와 찬양은 camp에 가기에 교회에서는 없습니다)
 
오늘 9시에는 교회에서 여 선교회 경건의 모임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모임이 있고 계속해서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담임목사님께서 말씀을 인도합니다.
 
다가오는 주일에는 5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