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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7월 29일 목요일 - '은혜를 은혜로 알자'

v.2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늘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v.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v.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v.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v.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 히브리서 12장 25-29절

 
'은혜를 은혜로 알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견고하고 영원할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언젠가 때가 되면 이 세상은 없어지고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진다.
 
물론 이 세상 자체가 없어진다는 말이 아닙니다.
죄로 찌든 세상은 완전히 멸해지고 죄가 없는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집니다.
그 때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때요
구세주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날입니다.
사도 베드로가 쓴 베드로후서 3장10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하나님께서 첫 번째로 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는 홍수 즉 물로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나 다시 오실 때는 불로 이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이십니다.
성경에 있는 모든 약속의 말씀들은, 마지막 때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역사가 그 사실을 증명합니다.
언젠가는 그 예언의 말씀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 때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은혜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은혜를 은혜로 받고 감사하는 삶이 있어야 그날이 두렵지 않습니다.
은혜를 받고도, 하나님을 경외치 않고 있다가는 홀연히 임하는 그날에 낭패를 당합니다.
그저 하나님의 사랑이나 자비나 용서 타령을 하며 자기 편한 대로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며 두려움으로 절제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삶이 매일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며 사는 삶입니다.
그런 삶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필요한 곳에 쓰십니다.
 
지금은 은혜 받을 때입니다.
은혜를 알고 은혜 안에 거할 때입니다.
크신 은혜를 갚아가며 나눌 때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도성인 하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우리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다시 만날 날에 부끄럽지 않도록 자신을 거룩하게 구별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시키신 하나님과 예수님의 은혜를 아십니까?
받은 은혜를 귀히 여기고 더 큰 은혜를 사모하십니까?
혹시나 은혜로 구원받는 것은 잊어버리고 다시 자기 뜻대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필요할 때만 사랑과 용서를 외치며 하나님을 경외함도 없이 세상을 좇아가는 삶은 아닙니까?
 
오늘 하루, 구원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되살려 하나님을 경외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Wednesday Christian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금요일 7시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고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제가 인도합니다.
10:30분부터는 youth Q.T 모임이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꼭 그 시간에 데려다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일에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제직 분들은 한 주간 동안 기도로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8월에는 가장 중요하고 큰 행사인 캠퍼스 전도가 있습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고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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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