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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5월 12일 수요일 - '선지자에게 내려진 금기 세 가지'

v.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v.2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v.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초상집에 들어가지 말라. 가서 통곡하지 말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지 말라. 내가 백성에게서 나의 평강을 빼앗으며
인자와 사랑을 제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v.8 너는 잔칫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앉아 먹거나 마시지 말라.
v.9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 예레미야 16장 1,2,5,8-9절
 

'선지자에게 내려진 금기 세 가지'
 
아이들 가운데는 부모님과 함께 있으면서 편하고 보호받는 것보다
부모 곁을 떠나 자유로운 삶을 원하기도 합니다.
비록 한 때이기는 하지만 그런 생각은 참 위험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을 떠나는 순간 그들은 사랑과 돌봄과 바르게 이끌어 줄 사람이 없기에
금방 비참해지거나 외로움을 느끼고 후회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떠난 인생도 그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들의 구원자이시요 보호자이시요 공급자이십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주권을 싫어하여 눈에 보이는 우상을 섬기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런 경고를 선지자를 통해 수도 없이 전했지만 그 누구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선지자에게 세 가지 금지사항을 전합니다.
 
첫째, 결혼을 하지도 말며 자녀를 낳지도 말라.
둘째, 초상집에 들어가지도 말라.
셋째, 잔칫집에 들어가지도 말라.
 
왜 이렇게 사랑의 하나님께서 말도 되지도 않는 명령을 내리셨습니까?
그 이유는 하나,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이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우상숭배라는 가장 큰 죄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공의롭게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이 곧 임할 것이니 결혼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결혼을 해서 자녀를 낳으면 그들이 곧 죽을 것이니 자녀도 낳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평강과 사랑과 인자를 제하여 버리셨기 때문에
초상집에 가서 울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죄로 마땅히 심판을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악인이 그 죄에 따라 심판을 받는데 슬퍼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잔칫집에 가서 기뻐하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곧 그 웃음을 울음으로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의 길잡이가 되십니다.
우리의 동행자가 되셔서 먼 길을 가는 동안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공급하시고, 낙을 주시고 위로하십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을 버렸으니 인생은 가시밭길과 같이 험난합니다.
평강과 기쁨과 사랑과 즐거움이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풍성한 은혜 대신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간신히, 겨우 마지못해 사는 삶이 됩니다.
불안과 불만이 가득하게 되고 모든 것이 부정적이 됩니다.
그러니 인생이 즐겁겠습니까?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불행입니다.
하나님이야말로 행복과 기쁨의 근원이십니다.
누구라도 자신을 죄인으로 고백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가장 귀한 선물인 하나님의 영을 공짜로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 분이 계시면 환경에 관계 없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주십니다.
그 성령 하나님이 계심으로 인해 우리는 비록 눈앞의 환경이 어려울지라도
소망을 가지고 기뻐하며 찬송을 부르며 살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환경이 어렵다고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 길로 가는 것을 택하셨습니까?
잠시 나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언젠가 오히려 더 어려운 상황이 될 것입니다.
그 때 가면 너무 늦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세상 길을 떠나 하나님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누구라도, 언제라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과거를 불문하고 용서하시고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더 나아가 기쁨과 평강을 맛보게 하십니다.
위로해 주십니다.
 
오늘 하루도, 자신이 가는 길을 점검해 보고
하나님께로 돌아가 그 분께서 예비하신 바른 길, 진리의 길,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회복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저녁 7시에는 수요예배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성막에 대한 말씀을 나눕니다.
 
목요일 오전 9시, 교회에서는 여 선교회 경건의 모임이 있습니다.
누구라도 말씀을 알고 배우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U OF U 기독교 동아리에서 주관하는 수양회가 있습니다.
모든 청년들은 참석하기를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 금요예배는 없습니다.
 
토요일에는 몇 가지 행사가 있습니다.
9시에는 목자 모임이 있습니다.
9시에는 우리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 clinic이 있습니다.
12시부터는 utah food bank 자원봉사가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11:30분까지 교회로 데려다 주시면 됩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없습니다)
 
주일에는 새로운 운영위원을 선출하고 헌법을 개정하는 임시총회가 있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