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0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어머니여 어머니께서 나를 온 세계에 다투는 자와
싸우는 자를 만날 잘 낳으셨도다. 내가 꾸어 주지도 아니하였고
사람이 내게 꾸이지도 아니하였건마는 다 나를 저주하는도다.
v.15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오니 원하건대 주는 나를 기억하시며 돌보시사
나를 박해하는 자에게 보복하시고 주의 오래 참으심으로 말미암아
나를 멸망하지 아니하게 하옵시며 주를 위하여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는 줄을 아시옵소서.
v.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v.17 내가 기뻐하는 자의 모임 가운데 앉지 아니하며 즐거워하지도 아니하고
주의 손에 붙들려 홀로 앉았사오니 이는 주께서 분노로 내게 채우셨음이니이다.
v.18 나의 고통이 계속하며 상처가 중하여 낫지 아니함은 어찌 됨이니이까?
주께서 내게 대하여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
/ 예레미야 15장 10, 15-18절
'하나님의 일에도 오는 스트레스'
하나님께서 부르셨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함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는 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명으로 인해 몇 가지를 탄식합니다.
첫째,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다 자기를 저주한다.
둘째, 박해를 당한다.
셋째, 부끄러움을 당한다.
넷째, 사람들로부터 고립 당한다.
다섯째, 외로움을 당한다.
여섯째, 영적으로 메말라간다.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사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만 하면,
하나님의 일만 하면
모든 것이 잘 되고 세상적인 의미에서 부귀영화도 얻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왕따 당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억울하게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왜 그런 고통이 오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용서와 회복과 치유와 위로와 복을 주신다는 말씀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주신 말씀은 그런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죄에 대한 책망과 심판과 회개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니 그 바른 말씀을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고
그로 인해 핍박과 오해와 미움을 받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자신이 당하는 고통이 다 주를 위한 것 때문이라고 탄식합니다.
처음에는 주시는 말씀이 기쁨이요 즐거움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고통이라고 탄식합니다.
심지어 자신을 낳아주신 어머니를 향해서도 섭섭함을 토합니다.
'왜 나를 낳으셔서 이렇게 고생하게 하십니까?'
하나님의 자녀들은 예레미야 선지자와 같은 고난을 당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전하면 사람들로부터 어떤 말을 듣습니까?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이런 재난이 올 수가 있는가?
하나님이 계시다면 저런 악인을 왜 내버려 두시는가?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심판이 있을 수 있는가?
왜 하나님을 믿어야만 구원이 있다고 하느냐?
왜 하나님을 믿어도 기쁨이 없고 오히려 더 고생만 하느냐?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도 죄와 회개와 심판을 전하면 싫어합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누군가가 자신의 치부를 고자질해서 전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따지기도 합니다.
오늘날에도 자신의 귀를 만족시키는 교회를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로 받은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주변 환경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흔히 말하는 기복신앙은 절대로 성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복이 오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고난이 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계속해서 고난만 받다가 생을 마치게 하시시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환난에서 건지십니다.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보호자가 되시고, 위로자가 되십니다.
우리는 그 임마누엘의 하나님과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믿음은 고난 가운데서 드러나게 되고
고난 가운데서 오히려 빛을 발합니다.
끝까지 붙드는 자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자기가 져야 할 십자가를 지고 묵묵히 그 분의 길을 가야 합니다.
고난은 잠시입니다.
하나님은 감당치 못할 시험은 주시지 않습니다.
또한 마지막에는 능히 피하게 하시고, 이기게 하시고, 놀라운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성숙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필요한 자를 돕게 하는 자로 삼으십니다.
오늘 하루도, 비록 당장 고난이 없어지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으시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묵묵히 자신이 가야할 바른 길을 걸어가시는 믿음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수요일 7시에는 수요예배가 있습니다.
성막에 대한 말씀을 나눕니다.
목요일 9시 교회에서 여 선교회 경건의 모임이 있습니다.
금요일부터 주일까지는 유타대 기독교 동아리에서 주관하는 수양회가 있습니다.
금요 경배와 찬양은 교회에서 드리지 않습니다.
토요일에는 우리 교회에서 9-11시까지 여름성경학교 clinic이 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은 물론 여름성경학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utah food bank 자원 봉사가 있습니다.
가실 분들은 11:30분까지 교회로 오시거나 12시까지 직접 가시면 됩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없지만 9시에는 목자 모임이 있습니다.
주일에는 새로운 운영위원 선출과 헌법 개정에 관한 임시총회가 있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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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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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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