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5일 토요일 - '부모 공경에 대한 상과 벌'

너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 신명기 5장 16절

 

'부모 공경에 대한 상과 벌'

 

한국에서 5월 8일은 '어버이 날'입니다.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주일은 Mother's Day로 지킵니다.

아마도 다른 나라에서도 부모님에 대한 공경의 날이 있을 것입니다.

왜 이렇게 부모님을 공경해야 하는가?

그것은 마땅한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신 계명들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는 불효요 큰 죄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엄한 벌로 다스렸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는 부모를 공경하지 않은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를 잘 공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주신 처음 계명이 바로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주신 십계명입니다.

그 십계명은 두 돌판에 쓰여졌습니다.

한 돌판에는 하나님에 관한 계명으로 1-4번째 계명이 기록되어 있고

다른 돌판에는 사람 사이에 관한 계명으로 5-10번째 계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 사이에 주신 계명들 가운데 첫 번째가 (전체로는 다섯 번째)

바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입니다.

그러면서 이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 주시는 복이 이어서 기록되고 있습니다.

'주신 땅에서 장수하고 복을 누린다'

 

그러면 부모를 공경하지 않을 경우 어떤 벌이 주어지는가?

그것은 신성모독, 즉 하나님을 모독한 경우와 같이 돌로 쳐 죽이는 벌이 주어집니다.

그만큼 하나님께서는 부모 공경을 귀하고 중요한 계명으로 여기시고 계명으로 주셨습니다

 

오늘날에는 자신을 낳아준 부모에게 못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거의 매일 그런 불효에 대한 소식이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악해졌다는 증거기이고 합니다.

아울러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것은 말세의 한 징조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마지막으로 쓴 편지가 바로 디모데후서입니다.

그 편지 3장2절에 보면 분명히 말세 때가 되면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또한 로마서 1장에 기록된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죄악 리스트에도 들어 있습니다.

갈수록 핵 가족이 되어가면서 부모를 제대로 공경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 날 것입니다.

이럴 때 믿음의 사람들이 먼저 말씀에 순종하는 본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용돈을 주지 않는다고,

잔소리를 한다고,

유산을 빨리 주지 않는다고, 적게 준다고,

부모를 때리거나 욕하거나 심지어 죽이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이 때에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듯 부모님을 섬겨야 합니다.

그러면 약속하신 땅에서 장수하며 형통하는 복을 얻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복을 바라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약속하신 복을 주십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늘 안부와 작은 정성들을 표현한다면 가정은 훨씬 더 행복한, 천국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부모님께 감사하며

부모님의 건강과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편지라도 쓰거나 전화하는

행함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몇 가지 행사가 있습니다.

9시에는 목자 모임이 있습니다.

9시에는 우리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 clinic이 있습니다.

12시부터는 utah food bank 자원봉사가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11:30분까지 교회로 데려다 주시면 됩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없습니다)

 

기독교 동아리에서 주관하는 수련회가 Brighton ski장 가까이에서 이어집니다.

어제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오늘 꼭 참석하여 은혜와 도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주일 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그리고 유년주일학교도 11시에 교육관에서 드립니다.

바른 예배자는 미리 와서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일 예배는 토요일 저녁부터 시작이 됩니다.

 

 

주일에는 새로운 운영위원을 선출하고 헌법을 개정하는 임시총회가 있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