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 요한복음 19장 30절
'무엇을 다 이루신 것인가?'
예수님께서는 고통스러운 십자가의 형벌 속에서도 7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가운데 6번째가 바로 '다 이루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그 순간 무엇을 다 이루셨다고 하신 것인가?
첫째, 예언된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태어나시는 것부터 죽으시는 것까지 전부 구약에서 예언된 말씀대로 사셨습니다
그 분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이 예언되었습니다.
그 분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으로부터 태어나실 것도 예언되었습니다.
그 분의 이름이 예수라는 것까지도 예언되었습니다.
태어나신 후 피난가게 될 것도 예언되었습니다.
은 30에 팔릴 것도 예언되었습니다.
고난 받으시고 죽으시는 것도 예언 되었습니다.
옷이 나뉘고 신 포도주를 마시게 될 것도 예언 되었습니다.
심지어 죽으신 후 다시 살아나실 것도 예언 되었습니다.
모든 예언은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다 예언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첫 번째 성취입니다.
둘째, 율법을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17절)
그 분이 율법을 완전케 하신다는 말씀은 율법의 불완전함을 보완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으로 완전하지 않습니까?
율법은 완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불완전하다고 하는가?
그 이유는 불완전한 사람들이 완전한 율법을 다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율법을 다 지키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죄인이 됩니다.
죄인이 되면 공의의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지 못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제사제도를 주셨습니다.
자신이 죄를 지을 때마다 자신이 가진 제물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죽여
그 피를 뿌림으로 사함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얼마나 많은 제물을 죽여야 합니까?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다 지키지 못하고 율법의 저주 아래 있는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희생 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희생 제물이 되신 후에는 또 다시 사람들이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해
제물을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죽음, 그 한 번으로 모든 제물과 제사를 폐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율법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갈라디아서 3장13절에서 이렇게 선포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느니라'
셋째, 구원을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의 대가를 대신 치르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받고 죽으셨습니다.
그 분의 고난이 완료된 바로 그 순간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공짜는 없습니다.
특히 죄의 대가는 죽음이 아니고서는, 피가 아니고서는 사함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흠이 없는 제물이 되어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면 구원이 완성되었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가?
그것은 구원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무 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인가 선한 일을 함으로 구원을 이루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선한 일을 하면서 우리는 동시에 죄를 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로 선한 일을 통해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선한 일을 하면서 우리는 동시에 죄를 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로 선한 일을 통해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대신 다 갚으셨습니다.
그것이 '다 이루었다'는 의미입니다.
원래 이 단어는 (테텔레스타이)는 상업적으로 쓰이면 '다 갚았다'는 의미이고
예술가들에게 쓰이면 '완성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더 이상 손을 댈 필요가 없도록 이미 다 이루셨습니다.
그러면 죄인인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가 할 일은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그 분이 다 이루어 놓으신 구원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인이요, 그 분이 구원자로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죽으셨기에
우리가 죄에서 해방되었음을 마음으로 믿고 고백하면 우리는 구원을 얻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원은 공짜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부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2장 8-9절에 이렇게 선포합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2천여 년 전,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우리에게 예언의 성취와 율법의 성취와 구원의 성취를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떠나 그 사실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신 그 날을 Good Friday로 부르며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하루 종일 무덤에 머물러 계셨던 날입니다.
그리고 사흘째인 내일, 예수님께서는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죽음이 없이는 부활이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구원을 얻어 죄의 권세에서 해방되었고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의 복된 소식인 복음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죽으심에 감사하며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매일을 살아야 합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아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과 똑 같은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 은혜가 있는데, 그 은혜를 아는데, 어떻게 같은 삶을 살 수 있습니까!
만약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전과 같이 사는 사람은 거짓된 삶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을 묵상하며
안식 후 첫 날, 이른 새벽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려고 갔던 여인들처럼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하는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토요 아침기도회 후에는 전교인 대청소가 있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부활주일을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활주일에는 교회연합 새벽예배가 Layton에 있는 베다니침례교회에서 있습니다.
교회로 5시10분까지 오시면 함께 가실 수 있습니다.
부활주일에는 찬양예배로 드리며
유년주일학교는 Sugarhouse Park에서 야외예배로 드립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오후에는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난주간 동안 은혜를 묵상하며 금식도 하고 귀한 예물도 정성껏 준비하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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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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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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