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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2년 1월 31일 화요일 -'알 수 없는 하나님의 구원의 신비'

v.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v.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v.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v.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v.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함이 없느니라.
                                                                                        로마서 (Romans) 11장25-29절
 
'알 수 없는 하나님의 구원의 신비'
 
로마서 9장, 10장, 11장은 이스라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장들이 없어도 8장에서 12장으로 연결됨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있는 것은 사도 바울의 자기 동족인 이스라엘에 관한
하나님의 신비스러운 계획을 알리고
유대인들이 아닌 사람들과 유대인들이 서로 긍휼히 여기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로마에 있는 교회에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도 있지만
유대인이 아닌 그리스도인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 두 부류들 사이에는 갈등도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여 믿게된 이방인들이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유대인들에게 긍휼을 가질 것을 권합니다.
왜냐하면 언젠가는 그들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구원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택함을 받았던 이스라엘의 회복을 확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신비입니다.
 
신비는 비밀과는 다른 말입니다.
비밀은 숨겨 놓고 알기를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비는 하나님께서 계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고 있지만
언젠가 하나님께서 계시하시면 모두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 신비는 이스라엘의 회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닌 사람을 먼저 구원하시고
그 구원의 숫자가 충분히 차면, 즉 구원을 받을 사람들이 다 받고 나면
마지막으로 선택하셨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게 하신다는 겁니다.
그러고 나면 이 땅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합니다.
이것이 계시록 7장과 연결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셨던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셨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금은 그들의 눈이 어두워서, 그들의 마음이 완악해져서 예수님을 믿지도 않고
예수님을 전하는 사도 바울은 핍박하고 죽이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구원을 약속하셨기에 그렇게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해서 무조건 구원얻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어야 합니다.
비록 지금은 그들이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고
그 도를 전하지 못하게 하고
믿는 자들 또한 박해하고 핍박하지만 언젠가는 그들에게도 구원이 임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이 다른 사람들보다 너 낫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지금 우리보다 더 나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이스라엘을 포함하여 주변에 믿지 않는 사람들도 언젠가 긍휼을 얻어
믿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믿은 우리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누가 믿게 될지는 모릅니다.
그것은 신비입니다.
그렇지만 언젠가 계시가 되면, 언젠가 때가 되면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도 구원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절대로 구원받아서는 안 되는 악한 사람도 구원받을 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깊은 구원의 계획과 섭리를 어떻게 다 알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여 뿌려야 합니다.
 
오늘 하루, 알 수 없는 하나님의 구원의 신비를 알고 조국과 북한과 이스라엘과 미국을 위해
기도하며 기회가 닿으면 복음을 전함으로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오늘은 화요캠펴스 모임이 U of U union cafeteria에서 11:50분부터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편하게 오시면 식사와 교제를 나눕니다.
 
목요일 6:30분에는 리더 모임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예배와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일 7시에는 아침기도회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일에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제직 분들은 기도로 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7장 24절 말씀입니다.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하시니라'
 
--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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