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6일 화요일 - '시작한 것을 끝까지 잡아야'

v.10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v.11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v.12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v.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v.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 히브리서 3장 10-14절

 

'시작한 것을 끝까지 잡아야'

 

하나님의 약속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주어집니다.

그렇지만 그 성취는 오직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말씀의 원리를 끝까지 붙들지 않으면 실패할 뿐만 아니라

안식 즉 하나님께서 계신 곳으로 갈 수도 없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을 돌이켜 보며

그들과 같은 동일한 죄를 범하지 않을 것을 경고합니다.

우선 저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항상 마음이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해 흔들려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불순종하다가 다 죽고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회상합니다.

 

그들은 약속의 땅을 약속받고서도, 약속의 땅을 눈으로 직접 보고서도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바로 그 앞에서 죽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다 죽은 것은 아닙니다.

오직 약속의 말씀을 받고 모세와 함께 이집트에서 나왔던 사람들만 죽었습니다.

그 후 광야를 지내면서 태어났던 사람들은 오직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과 함께

약속의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이집트에서 나올 때 하나님께서 이집트에 내린 10가지 재앙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 땅을 나오자마자 불기둥과 구름기둥도 보았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역사와 그 뒤를 따라왔던 막강한 이집트 군대가 다 물에 빠져

죽는 것도 보았습니다.

물이 없을 때 반석에서 물이 나오는 것도 보았고

먹을 양식이 없을 때 하늘에서 맛있는 만나가 내려와 굶주림도 면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경험하고도

끊임없이 하나님께 불평했습니다. 원망했습니다.

불순종했고 심지어 하나님이 세우신 리더에게도 끊임없이 대적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의 노를 사게 되었고 결국 약속의 땅에 못 들어가고

광야에서 모두 죽었습니다.

 

저자는 그런 것을 기억하고 거울삼아

처음 시작할 때 뜨거웠던 믿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매일, 서로 권면하여 믿음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죄를 짓지 않도록 애쓰라고 말합니다.

 

항상 악한 마음으로 인해 불순종하는 것을 따라하지 않고

매일, 오늘 주어진 말씀에 순종하면, 믿음을 끝까지 지키면

하나님에 계신 곳으로 들어가 완전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도 중요합니다.

그 시작을 끝까지 지켜주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믿는 자에게는 영원한 안식, 즉 하나님이 계신 천국으로 들어가

그 분과 함께 영원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소망이 되어야 삶이 바뀔 뿐만 아니라

매일이 기대가 되고 즐겁고 승리하게 됩니다.

 

오늘이 모여서 미래를 이루기에 오늘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 주어진 일에 충성할 때, 내일이 밝습니다.

 

오늘 하루, 말씀을 묵상하며 과연 나는 처음 믿음을 어떻게 지켜오고 있는지 생각하고

돌이켜 다시 처음과 같은 뜨거운 신앙과 열정을 회복하여

오늘이 진정으로 새로운 날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어제도 놀이터 공사를 계속해서 많이 진척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일이 없고 수요일 아침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요일에는 7시에 예배가 있습니다.

9시에는 청년부 리더 모임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이 있고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 아침기도회 (7시)는 제가 인도합니다.

 

다가오는 주일은 지난 회기 연도에 대한 감사보고와 헌법 개정, 그리고

새 회기 연도에 대한 예산 인준이 있는 총회가 있습니다.

기쁨이 있는 총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기 바랍니다.

 

월부터 알파코스 제자훈련을 합니다.

새로 오신 분들이나 한 번도 말씀의 훈련을 제대로 받으신 적이 없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말씀을 배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실 분들은 이번 주까지 제게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지금 다섯 분이 신청을 하셨는데 몇 분이 더 할 것으로 봅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