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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7월 3일 토요일 - '죽는 것이 끝이 아니다'

v.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 히브리서 9장 27절
 

'죽는 것이 끝이 아니다'
 
살다가 보면 우리는 많은 질문을 하기도 하고 많은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
그 많은 질문들 가운데 이 질문보다 중요한 질문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습니까?
 
왜 이 질문보다 중요한 질문이 없는가?
그 이유는 이 질문에 대한 답에 따라 인생의 영원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것은 근본적으로 죄의 문제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단순히 믿으면 내적인 평안을 얻는다든지
세상적인 의미에서 복을 많이 받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기독교의 가장 근본 목적은 죄를 사함받고 영원한 심판을 면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그렇게 죄 사함을 받고 나면 내적인 평안과 복은 주어집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모든 사람들이 다 세상적인 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중요한가?
그 분이 바로 우리의 모든 죄의 대가를 대신 갚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그 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이 우리 죄를 대신한 죽음으로 믿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믿으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 세상을 심판하실 예수님의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알고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무신론자들을 포함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만이지 무슨 죽음 이후의 삶이 있나?'
그렇다면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자기 편한 대로 살면 됩니다.
죽음 이후에 아무 것도 없다면, 이 땅에 사는 동안 돈을 많이 벌어
적당히 법을 지키고 자기 편한 대로 쓰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 땅에서 제대로 살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아무리 나쁜 짓을 해도 들키지 않으면 그만입니까?
많이 벌어서 자신만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입니까?
우리가 사는 세상은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자기 혼자만 사는 세상이 아닙니다.
서로 돕고, 서로 위하고, 서로 양보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죽음 이후에 아무 것도 없고 그냥 죽으면 그만이라면
남을 위해서, 남을 의식해서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법에 걸리지 않을 만큼 적당히 살면 됩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믿는 진리는 사람은 누구나 예외 없이 다 죽지만
죽음 이후에는 반드시 그 사람의 행위에 따른 심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그 심판에 따라 사람의 영원이 달라집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서 지내겠지만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죽지도 못하고 영원한 고통만이 있는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그 기간은 이 땅에서 80, 90, 혹은 100년의 기간이 아니라 영원토록 입니다.
그러니 왜 예수님을 믿는냐고 묻는 질문이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이 땅에서 선한 일을 한 정도에 따라 가는 것이 아닙니다.
죄와 선한 행위를 저울질해서 어느 쪽으로 기우는가에 따라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누가 선과 악의 기준을 정하고,
누가 저울질을 합니까?
 
세상을 떠나 산 속에 거하면 죄를 짓지 않습니까?
악하고 음란한 생각은 어떻습니까?
미워하고 증오하는 마음은 어떻습니까?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괜찮은 것입니까?
어떤 종교에서는 자신들이 믿는 종교를 위해, 아니면 나라를 위해
폭탄을 몸에 두르고 그들과 대적하는 사람들에게 가서 스스로 자살하면
그들이 믿는 좋은 곳에 가서 미녀들과 함께 지낸다고 합니다.
그게 바른 것입니까?
스스로 자신을 괴롭히는 고행을 하면 모든 죄가 다 사함받고 극락에 갑니까?
그러면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합니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을 기준으로 AD와 BC로 나뉩니다.
그 정도로 그 분을 비중있게 두는 것은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이 세상을 죄에서 구원하실 구세주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자신이 세상 죄를 대신 지고 죽었다고 말한 사람도 없고
그렇게 행한 사람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이요 답입니다.
 
자신이 죄인이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이 필요 없습니다.
또 사람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확신하는 사람에게도 예수님은 필요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그 때는 너무 늦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죄인이요, 그렇지만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여
예수님을 구세주로 보내 주신 것을 알고 믿는 것이 가장 큰 발견입니다.
가장 큰 복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좋은 것들을 얻고 성취하고 누렸지만
목숨을 잃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지 않습니까?
 
오늘 하루, 주일을 앞두고, 정말 예수님이 나에게 어떤 분이신가 생각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을 뿐만 아니라
정말 구세주라면, 죄 때문이라면 죄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고 있는지도 돌아보고
옛 습성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바른 삶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오전부터 다시 놀이터 공사를 시작합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주일 예배는
1부는 9시 50분에
2부는 11시에
그리고 유년주일학교도 11시에 교육관에서 드립니다.
 
9시부터 교육관에서는 선생님들 모임이 있고
10시 교육관에서는 youth 성경 공부가 있고
10시 목양실에서는 선교에 대한 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예배에 미리 와서 준비하는 것이 바른 예배자입니다.
시간에 꼭 맞추어서 오려고 하면 늦을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일 예배 후에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모임이 되도록 기도로 준비하기를 부탁드립니다.
 
7월부터 알파코스 제자훈련을 합니다.
새로 오신 분들이나 한 번도 말씀의 훈련을 제대로 받으신 적이 없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말씀을 배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실 분들은 제게 메일을 보내 주시거나 아니면 게시판에 이름을 적어 주시면 됩니다.
(지금 네 분이 신청을 하셨는데 몇 분이 더 할 것으로 봅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