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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6월 24일 목요일 -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v.36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말하는 바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v.37 보라. 내가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v.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v.3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v.40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게 하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v.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 예레미야 32장 36-41절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사람의 계획과 선택과 결정은 불완전합니다.
계획을 세웠지만 실패하기도 하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안 되기도 하고
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확신하지만 아닐 때가 있습니다.
믿었던 사람들에게 실망하기도 하고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에는 실패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변하지 않으시기에 상처를 주지 않습니다.
때론 죄로 인해 징계를 주시지만 징계 후에는 반드시 회복을 주시고
그 회복을 보시며 기뻐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슬퍼 하나님의 확신을 듣고 싶어 기도했던 선지자에게
심판의 당위성에 대해서 말씀하신 다음 다시 회복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세 가지로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첫째, 약속의 땅, 즉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
둘째, 죄악으로 인해 파기 되었던 언약을 다시 갱신하실 것이다.
셋째, 죄로 인해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선지자를 통해 그들이 죄악으로 인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지만
거기서 70년이 지난 후에는, 그 징계가 끝난 후에는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선포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다시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포로 생활을 통해 한 가지를 확실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 한 가지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입니다. 
실제로 그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서야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회개합니다.
약속의 땅에 거하는 것이 큰 복이었음을 깨닫고 슬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연단 과정을 거친 다음, 그들이 진정으로 여호와를 경외하게 한 다음
다시 돌아와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사 징계를 즐겨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 분의 속성상 죄를 미워하사 징계를 주시지만 회복과 생명을 주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심판을 철저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동시에 회복도 철저하게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평하십니다.
 
자녀들이 잘못했을 때 가르치시고 바로잡으시고 때로는 때리기도 하시는 부모님들이
그런 깨달음을 주신 후에는 다시 잘못하기 전과 같이 사랑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징계를 해서 하나님께로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신 다음에는
반드시 거기에 합당한 보상을 내리십니다.
이것을 안다면, 어려움을 당할 때 죄를 회개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고난도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잘못된 길로 가지 않게 하시려고 때로 호통을 치시기도 하시고
때로는 일이 막히게도 하십니다.
우리의 삶에 이런저런 일이 생길 때마다 영적으로 연결시켜 생각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영적인 안목이 있어야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복 주시기를 원하시고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누려야 하는 복을 매일 쌓아놓고 찾아가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가 그 분께 돌아가 온전한 마음으로 구하기만 하면 놀라운 복을 받습니다.
구하지 않기 때문에, 온전한 마음이 아니기 때문에 얻지 못할 뿐입니다.
또한 그런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은 안타까워 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께로 돌아가 우리의 삶을 회복하여
오늘 예비된 풍성한 복을 누리는 기쁨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부터 그동안 기도하며 준비해왔던 여름성경학교가 드디어 시작됩니다.
3일 동안 말씀과 찬양와 율동과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고 친구들과 더 사귀는 시간을 갖습니다.
기대하시고 기도하시면서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8:30분에 오면 간단히 아침을 먹고 9시부터 예배를 시작합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고
그 후에는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기도회는 제가 인도합니다.
 
다가 오는 주일이 마지막 주간이기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 저금통을 거둡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월부터 알파코스 제자훈련을 합니다.
새로 오신 분들이나 한 번도 말씀의 훈련을 제대로 받으신 적이 없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말씀을 배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실 분들은 제게 메일을 보내 주시거나 아니면 게시판에 이름을 적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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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