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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2년 1월 4일 수요일-'상실한 세대'

v.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v.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v.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v.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v.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로마서 (Romans) 1장28-32절
 
'상실한 세대'
 
오늘날을 이렇게도 표현합니다.
'기본적인 양심마저도 무너진 세대'
이런 세대가 어떻습니까?
과거 같으면 생각도 하지 못할 잔인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부모가 자식을 죽이거나 팔거나 하고
자녀가 부모를 거역하는 것은 고사하고 죽이기까지 합니다.
친구를 왕따시키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괴롭힙니다.
남이야 어떻든 상관없이 자기만 편하면, 이익만 구하면 됩니다.
그러면서도 죄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부끄러워하지도 않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성경은 사람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끝까지 믿지 않는 자들을 그들 마음대로 살도록 내버려 두셨기에
마음을 잃어버리고, 죄에 빠져서 육체대로 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그냥 내버려 두셨는데
그런 사람들의 특징을 사도 바울은 세 가지로 표현했습니다.
첫째, 하나님 대신 피조물을 경배하고 섬긴다. (우상 숭배)
둘째, 성을 순리대로 사용하지 않고 동성애를 즐긴다.
셋째,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한다. (각종 악한 행동)
 
오늘날은 이성이 만나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동성끼리 만나 결혼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법을 바꾸어서 그런 것이 죄가 아니라, 잘못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 나라가, 그런 주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그래도 그런 삶이 부끄러워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coming out이라고 해서 당당하게 말합니다.
이런 것이 바로 상실한 세대입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니까, 창조의 질서를 버리고, 육체의 본능대로 삽니다.
 
또한 그런 사람들의 합당하지 않는 삶이 21가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 또한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첫째, 보편적인 인간의 사악성 4가지 (불의, 추악, 탐욕, 악의)
둘째, 대인관계에서의 죄 5가지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셋째, 광범위한 인간의 죄 12가지.
 
이렇게 상실한 세대가 가진 무서운 점은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첫째, 그런 죄를 지으면서도 죄를 죄로 여기지 못한다.
둘째, 그런 죄를 합리화 할 뿐만 아니라 죄를 의라고 주장한다.
 
오늘날 동성애든, 불효든, 이기주의든 무엇이라고 합니까?
죄가 아니라, 잘못된 것이 아니라 다른 삶이라고 합니다. (different life style)
점점 합법화 시키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않고 다르니 인정하고 용납하라고 합니다.
남자가 둘이고, 여자가 둘인데 아버지와 어머니라고 합니다.
심지어 자녀를 입양하겠다고까지 합니다.
말이 안 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것이라고, 좋은 것이라고 우깁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상실한 세대의 현상입니다.
 
결국 이런 상실한 세대의 마지막은 심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가 점점 가깝기에 이런 죄악은 더 기승을 부릴 것입니다.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옳다고 우길 것입니다.
점점 죄악이 퍼지고, 더 악해 질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서 이런 세대를 보며 탄식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가 빛이요 소금된 삶을 살면서 보여 주어야 합니다.
악을 악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그럴 때 상실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 중에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하신 말씀 중에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을 용서해 주실 것을 기도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도 그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그들이 옳다는 것이 아니라, 용납하라는 것이 아니라, 안타까워 해야 합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동시에 그런 것을 볼 때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움을 알고 깨어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합니다.
 
오늘날 세상을 어떻게 보십니까?
좋은 세상으로 봅니까?
재미있는 세상으로 봅니까?
풍요로운 세상으로 봅니까?
 
영적으로 볼 때 타락한 세대, 죄가 만연한 세대, 상실한 세대로 보이십니까?
자녀들이 그런 세상을 본받을까 걱정이 되지 않습니까?
우리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그런 것에 익숙해 가지는 않습니까?
부끄러운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도 않는 것은 아닙니까?
 
오늘 하루,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상실한 세대를 보며
혹시 우리도 그와 같은 삶을 사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합리화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진리의 말씀을 순종할 뿐만 아니라 상실한 세대를 향해 기도하는
믿음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2012년이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순종의 해'입니다.
마음에 새기고 묵상하며 순종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풍성히 누리기를 축원합니다.
 
금요일에는 새해 첫 경배와 찬양예배를 드립니다.
또한 첫 소그룹 모임도 갖습니다.
설렘으로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토요일 7시에는 아침기도회가 있습니다.
 
다가 오는 주일은 제직회와 임시 총회가 있습니다.
한 주간 기도로 준비하기 바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3주에 걸쳐 구약을 통독합니다.
목장별로 소그룹별로 또는 가족별로 sign 하시기 바랍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잠언, 전도서)
 
알파코스와 제자 훈련이 새롭게 시작합니다.
한 번도 말씀의 훈련을 받지 못한 분들은 알파코스를,
그리고 알파코스를 받으신 분들은 제자훈련을 계속하기 바랍니다.
(게시판에 sign up sheet이 있습니다.)
 
2012년 성경통독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지고 가셔서 체크를 하며 매일 성경을 읽으실 수 있기를 권합니다.
 
한 해 강단꽃과 금요 교제를 위해서도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 암송구절은 마태복음 7장24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는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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