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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1년 12월 28일 수요일 기억시키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40 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
v.41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v.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레위기 (Leviticus) 26장40-42절
 
'기억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때로 우리가 고난을 당하고 있을 때 기도하지만 금방 하나님께 응답하시지 않을 때
우리는 실망하고 의심도 합니다.
정말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면
왜 우리의 사정을 아실텐데 빨리 응답하사 건져주시지 않는가?
정말로 그 분이 모르시는 것이 없으신가?
정말로 그 분이 능력의 하나님이신가?
혹시 모르거나 능력이 없어서 못 하시는 것은 아닌가?
 
만약 모르시는 것이 있거나 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 분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런 하나님이라면 우리가 믿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 분은 우리가 감히 헤아릴 수 없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분은 그 분이 택하신 자녀들을 결코 버림이 없으십니다.
비록 우리가 잘못하여 그 분으로부터 징계를 받을지라도,
비록 우리가 배반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갈지라도
그 분은 여전히 우리를 기다려 주십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부모를 버리는 자녀는 있어도 자녀를 버리는 부모는 없다!'
하물며 사람도 자녀를 버리지 않을진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결코 자녀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 분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언제라도 돌아가면 그 분은 우리를 받아주십니다.
언제라도 회개하면 그 분은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그 분의 약속을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심판으로 끝내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기다리시고, 기억하시고, 회복시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랑을 알고 돌이켜 그 분께로 다시 나아가면 됩니다.
그것이 회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외적인 할례가 아니라 마음이 새롭게 됨을 받아야,
딱딱하고 걍팍하고 의심하고 불순종하는 마음을 버리고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리는 것이 바로 마음의 할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동이 서에서 먼 것처럼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동시에 그 분이 하신 약속들을 이루어주십니다.
 
하나님에 대해 의심한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서도 순종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다른 것을 더 의지하는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은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지 못한 삶을 알면서도 돌이키지 않고 숨기는 것이 있습니까?
 
오늘이라도 회고하고, 회개하고, 회복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새 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새해를 맞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짧게는 지난 한 주, 길게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마음을 찢고 회개함으로
다시 언약 백성이 되어 약속된 복을 누리시는
승리와 회복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교회 홈페이지가 utahchurch.org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금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없습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는 송구영신예배가 있습니다.
9시부터 떡국을 먹고 윷놀이를 한 후 11:30분부터 예배를 시작합니다.
2011년 새해 첫 예물도 드립니다.  기쁨으로 정성껏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1월1일이 주일이기에 신년예배를 드립니다.
성찬식도 있습니다.  예식에 참예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몸과 마음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한 주간을 기도로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결단과 새로운 소망과 기대로 새해를 맞기를 기도합니다.
 
--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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