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v.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v.9 보라. 사탄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v.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v.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 요한계시록 3장 7-11절
'작지만 칭찬만 받았던 교회'
모든 것을 아시는 예수님께서는 우선 빌라델비아교회를 향해 작은 능력을 가졌다고
하십니다.
작은 능력을 가졌다는 말은 두 가지로 해석이
됩니다.
하나는 숫자적으로 작다는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낮고 소외된 사람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들은 유대인들로부터 회당에서 쫓겨났을 뿐만 아니라
로마 황제를 숭배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세상적으로 불이익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작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었지만 믿음의 순결을
지켰습니다.
핍박하는 자들에게 선으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인내의 말씀을 붙들고 꿋꿋이 싸웠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몇 가지를
약속하셨습니다.
첫째, 구원의 문을 활짝여시고 그들에게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둘째, 핍박하는 자들로부터 그들을 지키실
뿐만 아니라 그들을 굴복케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셋째, 영광의 면류관을
약속하셨습니다.
넷째, 하나님 앞에서 귀한 존재가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들은 세상적으로 볼 때는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을 예수님께서는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기둥은 건물에 있어서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둥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처럼 이렇게 말씀을 붙들고 믿음의 순결을 지킨 사람을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님께서 기억하시고 구원을 완성시키시고
그들에게 면류관이라는 큰 상을 주십니다.
면류관은 그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기만 하면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세상에 물들지 않고
순결을 지키며 믿음의 싸움을 끝까지 싸운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그러니 이 면류관이야말로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세상적으로 볼 때 작고 별 볼일 없는 교회였지만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은 없고 칭찬만 받았던 교회였습니다.
작지만 살아있는 교회였습니다.
눈에 보기에 건물이 크고, 숫자도 많고, 세상적으로 높은 사람들이
많지만
예수님께서 보시기 죽은 교회들이 있습니다.
전도하지도 않고, 제자로서 훈련도 받지 않고, 그저 형식적인 예배만
드리고
세상 유행을 따라가고, 세상 것을 자랑하고, 외적인 모습으로,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작은 사람들을 위해 나눔이 없는 교회는 죽은 교회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하늘 보좌 우편에서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보신 것에 따라 칭찬과 책망을 주십니다.
또한 그 분은 천국문을 열고 닫는 다윗의 열쇠를 가지셨기에
신실한 자들에게는 문을 여시고, 악하고 게으른 자들에게는 문을
닫으십니다.
그 분이 여시면 닫을 사람이 없고
반대로 그 분이 닫으면 열 사람도 없습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가는 것과 동시에
그 분의 말씀에 합당한 순결한 삶이 되어야 마지막에 큰 칭찬과 면류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말세 때의 교회 공동체는 믿음으로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 전투
공동체입니다.
예수님께서 예언하셨던 대로 이단들과의 싸움이 있고
믿음으로 인한 핍박에 대항하는 싸움이 있고
세상 풍조에 대한 싸움이 있습니다.
이런 영적인 싸움에서 믿음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도와 찬양과 말씀이 날마다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작은 능력을 가진 자지만 오히려 말씀으로 무장하고
믿음의 순결함을 지킴으로
우리를 어렵게 하는 사람들에게 당당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언젠가는
복음으로 변화시키고
천국에서 큰 상급과 칭찬을 받는 인생 역전의, 승리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도 화요 캠퍼스 모임이 union
cafeteria에서 11:50분부터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추수감사절 행사가
있습니다.
5시부터 식사를 하고 7시에 행사를 시작합니다.
이웃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제목들을 적은 종이를
종이비행기로 날릴 예정입니다.
꼭 시간을 내어 적어보시고 남은 한 해 더 귀한 열매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요일 5:30분에는 청년부 모임이 저희
집에서 있습니다.
모든 청년들은 한 사람도 빠지지 마시고 참석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요일, 금요일 새벽기도와 금요찬양예배는 쉽니다
그렇지만 토요아침기도 모임과 youth Q.T. 모임은 있습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qwest로 새롭게 메일을
만들었습니다.
혹시라도 block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꼭 add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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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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