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7 마침내 그들을 인도하여 은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의 지파 중에 비틀거리는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v.38 그들이 떠날 때에 애굽이 기뻐하였으니 그들의 그들을 두려워함이로다.
/ 시편 105편 37-38절
'비틀거리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
시편 105편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섭리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는 찬양시입니다.
이 시는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회고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셨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실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 중 한 사람도 비틀거리지 않게 하셨다고 시편 저자는 고백합니다.
여기서 '비틀거리다'는 뜻은 '당당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이 출애굽 할 때 당당하게 나왔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이집트)에서 나올 때 그들의 신분은 노예였습니다.
가장 낮은 계층으로 노동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반면 애굽은 당시 세계 최고의 문화와 문명 그리고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에 비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무나 초라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올 때는 당당하게 나왔다는 겁니다.
어떻게 그들이 당당하게 나올 수 있었는가?
바로 그들을 선택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열 개의 놀라운 재앙을 내리셨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를 보시면 거기에는 강물이 피로 변하는 재앙을 시작으로
파리, 개구리, 이, 흑암, 악질, 독종, 우박, 메뚜기,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집트에 있는 모든 첫 태생은 다 죽는 재앙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열 가지 재앙을 맛본 후에야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떠밀다 시피 보내게 됩니다.
나올 때 당당하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빈 손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애굽 사람들은 금은까지 주면서 나가도록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마음을 바꾼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니 비록 노예로 지냈지만 나올 때는 당당하게 나온 이유입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당당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함께 하사 지키시고 보호하시기에 당당할 뿐만 아니라
그 분의 말씀대로, 바르게 사는 것으로 당당해야 합니다.
비록 세상적으로 많이 가지지 못할 수도 있고,
많이 배우지 못할 수도 있고,
큰 권세를 가지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고 사랑을 받고 보호받는 존재이기에
당당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는 사람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니까 세상이 두렵고 사람이 두려워
세상에 이끌려 가고, 사람은 두려워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오히려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심판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간다는 것 만으로 당당할 것이 아니라
죄에서 해방된 자로, 신분이 바뀐 자로 정직하고 의로운 삶으로도 당당해야 합니다.
죄에서 해방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계속 죄를 즐기고 있으면 부끄럽지 않습니까?
정직하지 못하면 부끄럽지 않습니까?
나아지지 못하고 늘 똑 같은 삶만 산다면 부끄럽지 않습니까?
실력도 없다면 부끄럽지 않습니까?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지켜주실 것을 믿기 때문에 당당할 뿐 아니라
세상적으로도 맡은 분야에서 정직하게 성실히 일함으로 흠잡을 데가 없이 당당한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화요 캠퍼스 모임이 union cafeteria에서 11:50분 부터 있습니다.
수요일 7시에는 수요 예배가 있습니다.
(모세오경과 창세기를 공부합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고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아침기도회는 제가 인도합니다.
토요일 9:30분에는 SAT 수학 강좌가 있고
이번 주에는 마친 후 11시부터 youth Q.T 모임이 이어집니다.
부모님들은 꼭 자녀들을 시간이 맞춰 교회로 데려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 매일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기에
그런 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하여 정상적으로 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qwest로 새롭게 메일을 만들었습니다.
혹시라도 block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꼭 add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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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or chulhongkim@qwestoffice.net
homepage: http://ucccuta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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