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3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v.34 나의 묵상을 (기도)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
v.35 죄인들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들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시리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 시편 104편 33-35절
'평생 해야 할 일'
시편 저자는 창세기 1장의 하나님의 창조를 하나하나 기억하며 묵상했습니다.
첫째날, 빛을 창조하셨고 밤과 낮을 구별하셨습니다.
둘째날, 물을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누셨습니다.
셋째날, 궁창 아래의 물의 경계를 정하사 바다와 육지를 구분하셨습니다.
그리고 풀과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들을 만드셨습니다.
넷째날, 밤과 낮을 나눌 태양과 달과 별을 만드셨습니다.
다섯째날, 궁창 위에 있을 나는 새들을 만드셨고 궁창 아래 즉 바다에 살 생물들을 만드셨습니다
여섯째날, 땅에 거할 육축과 짐승들을 만드셨고 가장 나중에 그 모든 것을 다스릴,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시편 저자는 그런 모든 사실을 눈으로 보고, 묵상하면서 한 가지 결단을 합니다.
그것은 평생 그 창조주 능력의 하나님을 찬송하겠다는 겁니다.
저자는 창조의 능력뿐만 아니라 세세한 것까지도 기억하시고 먹이시고 보살피시는
인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런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모든 피조물들은 그들의 정한 대로, 그 규칙 대로 움직입니다.
이것을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믿음의 눈입니다.
믿음이 아니고서는 그런 것을 볼 수도, 알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보는 것이 다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하는 사람은 눈앞에 보이는 세상을 따라갑니다.
육신의 재미를 위해 삽니다.
썩어 없어질 것에 목숨을 겁니다.
그러니 늘 불안하고 걱정 근심이 많으며 마음에는 시기와 질투와 탐욕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봅니다.
그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들을 보며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고, 사랑받으며, 택함받은 그 은혜를 찬양합니다.
비록 많이 가지지 못했고,
비록 많이 배우지 못했고,
비록 높이 올라가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에, 하나님의 구원아심을 알기에,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은혜가 됩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이 아니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그리고 자랑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탐심, 음심, 식탐, 교만, 시기, 질투가 가득하게 됩니다.
거룩과는 거리가 먼, 하나님과 멀어지는 삶을 자연히 살게 됩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지 않으면 발전이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흔히들 이것을 우리는 경건의 시간, 즉 quiet time 이라고 말합니다.
고요한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이 시간을 그 어떤 시간보다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이 시간을 가장 먼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루가 달라지고, 그로 인해 미래가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고,
하나님의 능력을 얻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묵상하는 시간이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아심에도 불구하고
그 바쁜 사역 속에서도 이른 새벽에, 혹은 밤새로독 하나님 아버지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것이 그 분을 지치지 않게 하셨고,
한 치의 착오도 없이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사역하게 하신 근원입니다.
그 분도 하셨다면 우리는 말 할 것도 없지 않습니까!
이 시간의 맛을 본 사람들은 이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압니다.
그러나 이른 새벽에, 아니면 정해진 시간을 구별하여 드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급하다 보면 대충하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형식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하면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시간은 새벽을 깨우며 드릴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아니 이 시간은 가치로 따질 수가 없습니다.
주일을 앞두고, 경건한 시간을 가지시면서 한 주간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우리 나그네와 같은 인생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점검하시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 기쁨으로 나가는 준비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은 Utah Food Bank 자원봉사가 있습니다.
함께 가실 분들은 9:30분까지 교회로 오시면 됩니다.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번주 SAT 수학 강의는 Utah Food Bank를 다녀 온 후 12시부터 합니다.
2011년 1월 3-5일에 있을 창조과학탐사에 참여하실 분들은 미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것은 게시판이나 창조과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일 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그리고 유년 주일학교도 교육관에서 11시에 드립니다.
바른 예배자는 미리 와서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바른 예배자는 어떤 일을 하든지, 먼저 예배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예배를 드리지 않고 섬김는 것은, 예배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매주 토요일 9:30에는 교회에서 SAT Math 강의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qwest로 새롭게 메일을 만들었습니다.
혹시라도 block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꼭 add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or chulhongkim@qwestoffice.net
homepage: http://ucccutah.org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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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or chulhongkim@qwestoffi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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