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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9월 15일 수요일 - '중보 기도의 내용'

v.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v.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v.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v.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골로새서 1장 9-12절
 

'중보 기도의 내용'
 
바울 사도는 자신이 직접 교회를 세우지도 않았고
골로새교회 성도들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그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해 왔습니다.
그가 그들을 위해 기도한 (중보기도) 내용이 무엇인가?
 
첫째, 그들이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기를
둘째,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를
셋째, 선한 일에 열매를 맺으며
넷째,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며
다섯째,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어려움들을 인내하며
여섯째, 죄에서 해방되어 구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신령한 복을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어떻게 이런 꿈같은 일이 가능할 수 있는가?
당연히 성도들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을 덧입으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성령으로 충만하며 됩니다.
그러니까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하면서 그저 지금 눈앞에 있는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구하기 전에
더 큰, 근본적인 것, 즉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케 해달라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을 지으신 목적을 알고 그 목적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마치 이것은 자녀들이 부모님들의 원하는 것을 이루어드릴 때
부모님들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이 있다면 세상적으로 공부 잘하고, 출세하고, 돈 잘버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이 지은 목적대로 사는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공부 많이, 잘 하지 못해도
세상적으로 알아주지 않더라도,
높은 권력에 앉지 않더라도
돈을 잘 벌지 못해 부족함이 있더라도
자신이 하는 일이 하나님께서 주신 일이라고 믿고
그 곳에서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십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성공한 인생입니다.
 
다 사장이 되고,
다 교수가 되고,
다 높은 직책을 얻고,
다 인기와 명예를 얻고,
다 부자가 될 수 있겠습니까?
다 건강하고 부족함이 없겠습니까?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다 그렇게 된다면 믿지 않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런 것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물론 어떤 사람은 그렇게 부름받은 사람도 있지만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볼 때 알아주지 않는 일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믿고
기쁘게 감당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또한 바울 사도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고통을 받는 성도들에게
그 모든 고통들을 없애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모든 고난들을 믿음으로 이기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영적으로 하나님의 군사가 되어 강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어떤 내용입니까?
건강하기를, 공부 잘하기를, 돈 잘벌기를,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를, 잘 승진하기를,
사업 잘되기를,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배우자 만나 결혼하기를, 어려움이 없기를 등등
때로 하나님께서 그런 기도도 들으시겠지만
많은 경우 그런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것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본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들은 하나님을 더 알고 가까이 하면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세상적인 관점에서의 기도가 아니라 본질적이고 더 높고, 앞을 내다보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저 자신의 필요를 달라고 구하기 전에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의 충만을 위해 기도하면
무엇을 구해야 할 것인지를 알게 하십니다.
또한 현실을 이기게 하십니다.
미래를 바라보고 나가게 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시고 기도하시면서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고 자신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어제 황석주 집사님께서 허리 수술을 잘 받으셨고 지금 회복 중에 있습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300 S에 있는 costco 건너편 위치한 IHC 병원, 1423호에 계십니다.
제일 높은 건물을 바라보고 왼편에 붙어 있는 건물 14층입니다)
 
저녁 7시에는 수요예배가 있습니다.
 
목요일 9시, 교회에서는 여 선교회의 말씀 배움과 cooking class가 있습니다. 
 
금요일 7시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예배에 이아 심야기도회가 있습니다.
각 개인이 그리고 각 조별로 함께 기도합니다.
특히 제직 분들은 모두 참여하여 하나님 나라와 교회와 조국을 위해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없고 9시부터 목자 모임은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9:30분, 교육관에서는 SAT 수학 강의가 있습니다.
 
토요일 10시부터 Sunnyside Park에서는 한인회에서 주관하는 추석 행사가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모두 참여하여 좋은 시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일 예배 후에는 새로 오신 분들과 마지막 만남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은사 테스트를 하고 자신이 가진 텔런트을 아는 시간입니다.
혹시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사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다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는 송강 형제이기에 연락하시면 방법을 알려 주십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