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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9월 16일 목요일 - '가르침의 목적과 가르치는 자의 자세'

v.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v.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 하노라.
                                                                                                          / 골로새서 1장 28-29절
 

'가르침의 목적과 가르치는 자의 자세'
 
사도 바울은 자신이 복음의 일꾼으로 부름받았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복음을 전한 것으로 그친 것이 아닙니다.
그는 그가 가진 모든 것으로 복음을 받은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위로하고 권면했습니다.  때로는 꾸짖기도 했습니다.
왜 그렇게 했는가?
그 이유는 그들이 계속해서 영적으로 자라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것을 바울은 '완전한 자'로 표현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완전한 자로 바뀌도록 가르치고 훈계하고 위로했을 뿐만 아니라
가르치는 자신 또한 그렇게 가르치는 자로 합당하도록 엄청 노력했습니다.
가르치는 자가 자신은 하지 않으면서, 가르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는 그는 경기장에서 훈련을 받고 시합을 하는 선수들처럼 날마다 자신을 절제했습니다.
애쓰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자신의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는 이를 따라 노력했습니다.
바울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분이 누굽니까?
바로 모든 믿음이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이 도와주시면 능치 못할 것이 없기에 그는 그 분을 의지하고, 그 분께 자신을 맡김으로
날마다 완전한 자 즉 예수님을 닮은 자로 살려고 애썼고 그런 열매들을 맛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를 보는 사람마다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죄를 사해주신 구세주로 믿는 것에서 그치면 안 됩니다.
끊임없이 영적으로 자라야 합니다.
이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성화의 삶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한 다음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로 세움을 받기 위해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을 권면하고 책망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변화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집니다.
또한 가르치는 자로, 영적인 리더로서 자신이 변화되지 않으면서 가르치려고 하면
배우는 사람들이 배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권위도 서지 않습니다.
따르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는 마치 운동 선수들이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받기 위해
자신의 온 생애를 드려 땀 흘리며 절제하며 수고하는 노력을 먼저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세상을 향해 영향력을 잃고 욕을 먹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복음을 받은 자에서 끝나 영적으로 자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배우기를 싫어하고, 내주하시는 성령 하나님과 교제가 없으니 달라질 수가 없습니다.
여전히 예수님을 믿기 전, 죄의 지배를 받던 때의 삶을 사니 달라질 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이미 믿은 지 수 십년이 지났지만 자신을 먼저 돌아보지 않고 가르치려고 하니
권위가 서지도 않고 제자를 만들 수도 없습니다.
 
누구라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고 믿은 사람은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
복음의 대사가 되었습니다.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신분에 합당한,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절제해야 합니다.
전과 같이 더러운 것을 가까이 하지 않고 말씀대로 살려고 애써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이미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신분이 바뀐 사람으로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먼저 자신을 말씀 안에서 돌아보고, 성령 하나님을 인도함에 순종하여
거룩하고 흠도 없고 책망함도 없는 완전한 자의 삶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변화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황석주 집사님의 회복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physical therapist와 ocupational theripist로부터 훈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이번 토요일에 퇴원하실 것 같습니다.
IHC 병원 1423호에 계시는데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9시, 교회에서는 여 선교회의 말씀 배움과 cooking class가 있습니다. 
 
금요일 7시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예배에 이아 심야기도회가 있습니다.
각 개인이 그리고 각 조별로 함께 기도합니다.
특히 제직 분들은 모두 참여하여 하나님 나라와 교회와 조국을 위해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없고 9시부터 목자 모임은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9:30분, 교육관에서는 SAT 수학 강의가 있습니다.
 
토요일 10시부터 Sunnyside Park에서는 한인회에서 주관하는 추석 행사가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모두 참여하여 좋은 시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일 예배 후에는 새로 오신 분들과 마지막 만남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은사 테스트를 하고 자신이 가진 텔런트을 아는 시간입니다.
혹시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사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다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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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