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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9월 4일 토요일 - 'paradigm shift'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 욥 38장 2절
 

'paradigm shift'
 
사람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미 굳어버린 것은 웬만해서는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창조에 관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16세기,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 그리고 카플란에 의해
지구가 스스로 돌며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지동설)
당시 많은 사람들은 그 사실을 믿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발견한 후 많은 증거를 직접 보여주었지만
그래도 믿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지구가 모든 우주의 중심이라고 믿었습니다. (천동설)
 
과연 지구가 수 십 억년에 걸쳐 진화가 되었는가?
서서히 바뀌었는가?
우연히 시작된 생물체에서 오늘날과 같은 인간이 되었는가?
원숭이가 인류의 조상이고 사람은 그런 동물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동물에 불과한가?
과학으로 증명이 되지 않으면 사실이 아닌가?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날 과학으로 증명이 되지 않지만 초자연적인 현상이 얼마나 많습니까!
분명히 의학적으로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나기도 합니다.
분명히 암이 온 몸에 퍼져서 얼마 후면 죽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나은 사람이 있습니다.
과학으로나, 의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지만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이미 진화론자들 조차 종에서 다른 종으로 넘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진화론은 더 이상 과학이 아닙니다.
진화론은 그들의 믿음입니다.
이 지구상 어느 곳에서 그들이 만든 진화도표에 따라 화석이 발견되는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정말 그 이론이 맞다면 최소한 한 곳이라도 발견이 되어야 하는데 없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들어있는 그 넓은 은하계에는 셀 수 없는 별들이 있습니다.
그런 은하계가 무려 수 백만 개나 됩니다.
얼마나 큰지 상상이 안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큰 우주가 놀랍게도 정교하게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구가 조금만 더 기울어져도 지구는 너무 뜨거워 살 수가 없거나
반대로 너무 추워 살 수가 없습니다.
달에 의한 인력으로 인해 밀물과 썰물도 없습니다.
 
과학으로 증명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부인하는 것은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과학이, 그리고 의학이 발견하지 못하고 찾지 못하는 답이
진리의 책인 성경, 첫 권, 첫 장, 첫 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다고 하는 것은 시대에 뒤 떨어진 생각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확신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지만 그 분이 계시며
그 분이 성경에 쓰인 대로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임을 확신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창세기 1장1절이 믿어지지 않으면 성경의 나머지 부분도 믿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믿지 않는데 그 분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이 세상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그 사실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믿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성경이 진리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꼭 보아야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꼭 증명이 되어야 믿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믿어집니다.
고정 관념을 깨뜨리고 paradigm이 옮겨져야 새로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일을 앞둔 오늘 하루, 과연 우리가 확인한 것도 아니요 단지 들은 것으로 인해,
아니면 이미 아니라고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믿기 싫어서 거부하는 것은 없는지
생각하고, 고정 관념을 깨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것들을 볼 수 있는
그런 믿음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주일 예배는
1부는 9:50분에
2부는 11시에 본당에서 드리고
주일학교는 11시에 교육관에서 드립니다.
 
9시부터는 주일학교 선생님들 모임이 시작되고
10시에는 youth 성경공부가 있습니다.
 
한 주간을 돌아보고 기도하며 기대하고 오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입니다.
시간에 꼭 맞추어 오려고 하면 늦을 수 있습니다.
여유있게 오셔서 찬양부터 시작하여 온전한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매주 토요일 9:30분부터는 SAT 수학 강의가 있습니다.
교제는 'Cracking the SAT Math 1&2 2009-2010 edition'입니다. (The Princeton Review)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책을 구입한 후 예습을 하고 오도록 준비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age 125, 132, 133, 147, 149, 150, 153, 155, 157 입니다)
 
주일 예배 후에는 제직 임명을 위한 임시 총회가 있습니다.
임시 총회 후에는 정기 제직회도 있습니다.
기도로 준비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 야외 예배로 인해 페니 저금통을 가지고 오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주일에 오실 때 가져다 주시고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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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