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v.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v.6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이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v.7 그들은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의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이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의 조상들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
v.8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에서 도망하라.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나오라.
양 떼의 앞서가는 숫염소 같이 하라.
/ 예레미야 50장 4-8절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주변 나라들에 대한 심판을 선포케 하셨습니다.
애굽, 모압, 암몬, 에돔, 게달, 하솔, 엘람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벨론에 대해서도 선포합니다.
바벨론은 하나님께서 패역한 남 유다를 벌하실 때 들어서 사용했던 나라입니다.
그들은 유다를 징벌하면서 유다를 향해 그들이 그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에 망한다고 하면서 자신들은 죄가 없어 망하지 않는다고 비웃었습니다.
정말로 그들이 죄가 없는가?
아닙니다. 그들은 어떻게 보면 더 죄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우상을 섬깁니다.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주변 나라들을 공격하여 사람들을 죽이고
그들의 물건을 빼앗고 사람들을 노예로 잡아갔습니다.
그것이 죄가 아닙니까?
자신들이 무죄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그들이 교만한 가 알 수 있습니다.
하박국서를 보면 하나님과 선지자의 대화 속에서도 이런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바벨론을 들어서 유다를 징벌하시겠다고 말씀하시자
선지자가 하나님께 이렇게 되 묻습니다. (하박국 1장13절)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나 하박국 선지자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들도 반드시 망한다.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망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북방으로부터 적이 오게 하사 망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북방에서 오는 나라는 후에 페르시아 제국이 되는 메대와 바사의 연합군입니다.
그들이 망할 때 그들이 믿는 마르둑 (므로닥)신은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질 것입니다.
반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 있던 유다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풀려나서
다시 고국으로 돌아올 것임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결코 끝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셨던 백성이 죄로 인해 벌을 받게 하셨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다시 회복시키시고 돌아오게 하십니다.
그들로 하여금 다시 '소망되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대적이 되었던 나라들이 망하는 날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에게는 구원의 기쁜 날입니다.
악인은 반드시 망하고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삽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그 분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우상을 버리고, 공의를 회복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징계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러나 징계가 끝이 아닙니다.
징계는 죄를 없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는 과정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소망을 붙들고 믿음으로 인내하면 반드시 회복을 경험합니다.
지금이 징계의 기간이라고 여기십니까?
그렇다면 소망을 잃지 마시고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죄에서 떠나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징계임을 알면서도, 여전히 그 죄의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더 큰 징계를 받습니다.
유다가 자신들의 모든 재산을 잃고 나라를 잃어버리고 타국에서 70년 종살이 한 것처럼
우리에게도 그런 큰 징계가 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공평하신 분이십니다.
그저 사랑이라는 것 때문에 무조건 덮어주고 현실을 회피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징계하십니다.
악에서 떠나 하나님 품으로 돌아와 신령한 복을 받게 하십니다.
오늘 하루, 공의의 하나님께 사랑과 긍휼을 구하며 죄에서 떠나
믿음을 회복하는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저녁 7시에는 수요예배가 있습니다.
목요일 오전 9시부터는 여 선교회 경건의 모임과 cooking class가 있습니다.
금요일 7시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고
이어서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7시) 예배부장이신 한성양 장로님께서 말씀을 전하십니다.
매주 토요일 9:30분부터는 SAT 수학 강의가 있습니다.
교제는 'Cracking the SAT Math 1&2 2009-2010 edition'입니다. (The Princeton Review)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책을 구입한 후 예습을 하고 오도록 준비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age 125, 132, 133, 147, 149, 150, 153, 155, 157 입니다)
주일 예배 후에는 제직 임명을 위한 임시 총회가 있습니다.
임시 총회 후에는 정기 제직회도 있습니다.
기도로 준비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 야외 예배로 인해 페니 저금통을 가지고 오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주일에 오실 때 가져다 주시고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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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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