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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6월 25일 금요일 - '천국 전화번호'

v.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v.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되
v.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예레미야 33장 1-3절
 

'천국 전화번호'
 
하나님의 심판을 전한 것으로 인해 왕으로부터 미움을 받아 왕궁에 있는 감옥에 갇힌
선지자에게 하나님께서 두 번째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건 약속의 말씀으로
하나는 심판의 확정에 대한 말씀이고 다른 하나는 치유와 회복에 대한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일을 계획하실 뿐만 아니라 그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분을 신실하다고 말하며 믿고 의지합니다.
그 좋으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심판 후에 있을 회복과 치유에 대해 부르짖으라고 하십니다.
전에는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유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심판은 확실하게 이루어 질 것이지만
심판이 끝이 아니고 치유와 회복이 있을 것이기에 그것에 대해서는 기도하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다'
이 말씀을 두고 어떤 사람은 천국 전화번호가 Jeremiah333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고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여전히 치유하시고 회복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죄에 대한 징계가 끝나면 죄를 범하기 전의 상태와 같이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채워주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러니 우리 자신을 돌아봄이 필요하고 영적인 민감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그 분은 또한 우리의 연약함도 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 순간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필요한 것을 듣고 공급받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언제라도 그 분께 나아가 부르짖으면 그 분은 응답하십니다.
그러니 우리의 삶에 기도가 없으면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질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지도, 이룰 수도 없습니다.
 
부르짖는다는 말은 구하는 자가 마음을 열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은 누구라도 부르짖는 자의 간구를 외면치 않습니다.
더 나아가 구하지 않는 것까지도 주시는 분이십니다.
희망이 없을 때에라도 부르짖으면 회복하시고 치유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구하지 않으면 손해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목사님은 기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도는 더 위대한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기도 자체가 위대한 일이다'
기도는 그저 머리로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이 왔을 때 통곡하는 것처럼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쏟아붓는 것입니다.
사랑과 자비와 은혜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부르짖는 자의 간구를 들으시고 역사하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기대보더 훨씬 크고 놀랍게 응답하십니다.
그러니 기대하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회복이 필요한 것이 있습니까?
치유가 필요한 것이 있습니까?
필요한 것이 있습니까?
알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영혼을 구하고 싶으십니까?
이루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지금이야말로 성취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가 부르짖을 때입니다.
그저 남의 눈치를 살피는 것이 아니라 간절하게 마음을 쏟아붓고 부르짖을 때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어디에서 무엇을 하시든 하나님께 부르짖어 회복과 치유와 응답을 받으시는
기쁨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여름성경학교가 이어집니다.
3일 동안 말씀과 찬양와 율동과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고 친구들과 더 사귀는 시간을 갖습니다.
기대하시고 기도하시면서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8:30분에 오면 간단히 아침을 먹고 9시부터 예배를 시작합니다.
 
저녁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고
그 후에는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기도회는 제가 인도합니다.
끝나고 인터넷 방송을 통해 프로젝터로 축구를 볼 예정입니다.
 
다가 오는 주일이 마지막 주간이기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 저금통을 거둡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월부터 알파코스 제자훈련을 합니다.
새로 오신 분들이나 한 번도 말씀의 훈련을 제대로 받으신 적이 없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말씀을 배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실 분들은 제게 메일을 보내 주시거나 아니면 게시판에 이름을 적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