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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5월 18일 화요일 -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늘 있는 대표적인 일'

v.18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책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어떤 말에도 주의하지 말자 하나이다.
                                                                                               / 예레미야 18장 18절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늘 있는 대표적인 일'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시는 말씀을 그대로 백성들에게 전했습니다.
이방 신을 섬기는 이방 사람들도 자기들이 믿는 신을 버리지 않는데
하나님께서 택하시여 거룩하게 된 '처녀'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의 언약 백성임을 잊고 다른 신들을 찾아갔습니다.
과거 그의 선조들이 갔던, 율법을 지키는 길을 떠나 악한 길을 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으시다는 말씀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그렇게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말씀을 대언하는 예레미야를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들이 예레미야를 죽이는 기본적인 계략은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말로 그를 공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철저히 그의 말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작정하고 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것은 간단합니다.
없는 말을 지어서 한 사람은 전하고 한 사람은 맞장구치면 바보됩니다.
하나님을 떠나 마음이 완악하게 된 사람들은
감히 하나님께서 세운 선지자를 죽이고자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레미야 외에도 율법을 가르치고 행할 선지자들이 있으며,
그 외에도 지혜를 가르쳐줄 현자가 있으며
그 외에도 말씀을 전할 선지자가 있다며
예레미야를 죽일 합당한 이유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자신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는 선지자는
눈의 가시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싫어도 너무 싫기에 죽이려고까지 합니다.
이것이 죄의 무서운 점입니다.
죄는 점점 자라서 결국 사람의 심령을 지배하고 죽이는데까지 나아가게 합니다.
 
이와 같은 행위는 예수님의 공생애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기적을 행하고, 놀라운 가르침을 주시고, 의를 행하시는 예수님을 미워해서
신성모독이라는 죄를 뒤집어 씌워 죽였습니다.
똑 같은 사람들은 부활의 도를 전하고 사람들을 많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도했던
죄 없는 스데반 집사의 말을 듣기 싫어 돌로 쳐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그들을 AD 70년에 망하게 하셨고 아예 나라를 없애 버리셨습니다.
 
오늘날 선거철이 되면 각 후보들 간에 어떤 전략이 가장 많습니까?
자신의 능력과 자신의 비전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해 비리를 찾고, 흠집을 내고, 중상모략하는 잘못된 말이 많지 않습니까?
과거나 지금이나 이렇게 말로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죄인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어디서나 말이 문제가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인 교회 공동체에서도 말이 문제가 되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적지 않은 교회들이 깨졌습니다.
 
하나님께 범죄하기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입이요 말입니다.
그래서 잠언에는 말에 대한 경고가 많습니다.
신약의 잠언이라고 말하는 '야고보서'에도 말에 대한 경고가 나옵니다.
다윗은 시편 141편3절에서 이렇게 간구했습니다.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군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오늘날과 같은 악한 세대에서도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저 사람들의 귀를 간지럽히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그 가운데는 듣고 회개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듣기 싫어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가장 먼저 말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들을 대적합니다.
 
없는 것을 만들어서,
작은 일은 크게 부풀려서,
선한 일에 대한 칭찬보다는 실수에 대한 험담을,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말들을 합니다.
이런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지 못하게 하는 마귀의 대표적인 전략입니다.
 
우리는 마귀의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말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덕이 되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런 일이 있을 것을 이미 알고 있기에
자신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해결하시도록 기도하며
자신이 가야 할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들의 입을 막게 하실 뿐만 아니라
공의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실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바람의 나는 겨와 같이 언젠가는 망하게 됨을 믿고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가 그런 말에 마음을 빼앗기면
화가 나고, 그 사람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합니다.
마음에 평안도 없고 신앙도 자라지 못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받고 전하고 순종하고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을 비방하고 뒤에서 수군수군 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
돌이켜, 선하고 긍정적이고 위로의 말을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자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수요일에는 7시에 예배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성막에 대해 (물두멍) 말씀을 나눕니다.
 
수요 예배 후에는 운영위원 모임이 있습니다. (8시 30분)
 
목요 아침 9시부터는 경건의 시간을 나눔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심야기도회가 이어집니다.
오셔서 한 번이라도 깊은 기도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요일에는 야드 세일이 있습니다.
각자에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다면 가져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름 방학을 맞아 사역의 빈 자리가 채워지기를
그리고 youth summer camp와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9일 (토), 3:30분, 압구정동에 있는 광림교회에서 함지하 형제가 결혼을 합니다.
http://www.tiaracard.com/ewed/maybride를 누르시면 e-card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을 비워두시고 참석하셔서 축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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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