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6일 목요일 - '술취함과 영적 분별력'

v.12 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모든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모든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찰 줄을 우리가 어찌 알지 못하리요 하리니

v.13 너는 다시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윗의 왕위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으로

잔뜩 취하게 하고

v.14 또 그들로 피차 충돌하여 상하게 하되 부자 사이에도 그러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사랑하지 아니하며 아끼지 아니하고

멸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v.15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 예레미야 13장 12-15절

 

'술취함과 영적 분별력'

 

술에 취하면 분별력을 잃게 되고 판단력도 느리게 되어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할 수 없게 됩니다.

술에 취해 이성이 마비가 되는 것처럼 영적 분별력을 잃고 몰락하는 것도 한 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 분별력을 잃지 않도록 깨어서 하나님께 가까이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의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찰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포도주가 가죽부대에 가득 찬다는 것은 번영과 풍요와 복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런 번영과 풍요와 복이 모든 사람들을 포도주에 취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진노가 가득차게 되어 심판을 면하지 못하게 됩니다.

 

풍요로울 때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낮아져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되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하나님 없이도 이제는 잘 살 수 있다고 느낍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이룬 것으로 착각하고

욕심을 부리게 됩니다.

결국 그런 교만의 마지막은 하나님을 진노게 하고 결국 망하게 됩니다.

 

잘 될 때 낮아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잘 될 때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잘 될수록 눈에 보이는 것보다 그것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잘 될수록 감사가 풍성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더 큰 복이 임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교만하지 말고, 높아지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낮아져라'

'죄에서 돌이켜 말씀으로 돌아가라'

듣고 순종하는 자는 부요하게 되겠지만

듣고도 순종하지 않는 자나 들으려고 하지 않는 자는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지금 우리의 영적 분별력은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깨어서 말씀을 듣는 수준에까지 올라 있습니까?

크고 작은 일들을 영적으로 해석하려는 열린 상태입니까?

아니면 들으려고 하지 않는, 영적으로 꽉 막힌 상태는 아닙니까?

 

오늘 하루, 지금도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낮춤으로 평안과 번영을 누리시는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9시, 교회에서는 여 선교회 경건의 모임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이 있습니다.

 

토요 아침기도는 제가 인도합니다. (7시)

 

토요일에는 목자 모임도 있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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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t Lake City, UT 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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