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 요한복음 17장 1-3절
'영생이란 무엇인가?'
요한복음 17장을 흔히들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라고 부릅니다.
구약에 나오는 대제사장은 1년에 딱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가 (7월 10일 대 속죄일)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사하는 의미의 피를 뿌립니다.
모든 백성들의 죄를 사하는 대제사장처럼 예수님께서 자신을 위해, 제자들을 위해,
그리고 제자들을 통해 앞으로 믿게 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셨기에 그렇게 부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종종 '아직 내 때가 되지 않았다'고 말씀 하셨는데
이제는 자신이 오신 목적을 완전히 이루실 그 '하나님의 때'가 왔음을 선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바로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때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때란 어떤 일을 말하는 것인가?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무엇인가?
첫째, 아들이 아버지에게 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는 것이다.
둘째, 세상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는 것과 동시에 그 분이 정말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임을 또한 증명하는 것이기에
죽으심과 부활은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그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 그 길을 가시면서
그 사실을 기도로서 제자들에게 알게 하셨습니다.
이 대제사장적 기도에서 예수님은 영생의 정의를 알게 하셨습니다.
영생은 하나님 이버지와 그 분이 보내신 아들 예수님을 아는 것입니다.
여기서 '안다'는 말은 단순히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시는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깨닫는 앎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어떻게 알고 교제할 수 있는가?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분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셨기에 그 분을 따라가야 하나님께서 계신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기에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든 성품과 능력을 그대로 가지고 계시기에
예수님을 본 사람은 하나님을 본 사람입니다.
또한 그런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단순히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구세주로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분과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 그 분을 체험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그 분을 믿는다고 하면서 교제가 없는 것은 거짓입니다.
이 앎을 죽음과 비교하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죽음은 하나님과 교제가 단절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한 이후로 에덴 동산에서 쫓겨남으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졌기에 사람들은 영적으로 죽었습니다.
또한 더 이상 동산 가운데 있는 생명나무 열매를 먹지 못하게 되었기에
육체적으로도 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은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되어야 합니다.
부부가 되어, 가족이 되어, 친구가 되어서도 계속 알아가야 하는데
하물며 창조주 하나님을 한 번으로 알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아는 것은 우리의 생명이 끝나는 날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
계속 알아가는 삶이 바로 영적인 성숙이요 성화의 삶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
그냥 지식적으로, 들어서 아십니까 아니면 체험적으로 아십니까?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자신이 죄인이며 그 분이 나 같은 죄인을 구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신 구세주임을 마음으로 믿고
그 분을 구세주로 영접한 것이 바로 체험적으로 안 것입니다.
그런 체험이 있습니까?
또한 그 체험 이후 계속해서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예배를 통해, 섬김을 통해
그 분을 알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하루도, 이미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신 분들은 계속해서 더 그 분을 알아가고
아직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분들은 만나게 해 주실 것을 기도하는
새로운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저와 제 아내가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18일에 들어가서 26일에 출국합니다)
3월 20일 (토) 11시에 강남쪽에서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조만간 권용범 형제가 장소를 정해서 알려드릴 것입니다.
그리운 얼굴들을 다시 볼 수 있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합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에는 011-9374-2571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이번 주일부터 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됩니다.
이번에는 1시간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잊어버리면 예배가 끝날 때에 오게 됩니다.
매년 한 두 분이 있는데 금년에 본인이 그런 주인공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 11:50분부터 union cafeteria에서 저와의 만남이 있습니다.
내일은 새로 오신 분들과 만남이, 8:30분에 교회에서 있습니다.
가능하면 수요 예배에 참석하시고 계속해서 모임이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누구라도 새로 오신 분들을 알고자 하시는 분들은 참여해도 됩니다.
이번 금요일에는 KCSF가 주관하는 캠퍼스 경배와 찬양이
Fort Douglas Post Chapel에서 7시에 있습니다.
새로오신 분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에서는 예배가 없습니다)
Spring break가 시작되는 다음 주 금요일부터 청년부 수련회가 2박 3일 동안 있습니다.
수련회를 위해 게시판에 중보기도표가 있습니다.
이름을 적어주시고 기대하며 함께 기도하며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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