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9일 화요일 - '예수님은 누구신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 요한복음 8장 51-53절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을 포함한 기득권자들은 나사렛에서 자라

갈릴리에서 활동하던 목수의 아들이요 목수였던 예수님을 편견과 교만으로 무시했고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을 따르자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놀라운 기적들을 베풀었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더 큰 기적을 보여달라고 했을 뿐 도무지 믿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 아니라

마귀에게 속했다는 강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의 말씀에 반박하여 그들은 예수님을 이렇게 비방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이다'  '귀신이 들렸다'

 

그들의 반박에 대해 예수님께서 다시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는다'

이것은 예수님을 통해 죄 사함을 받고 영적으로 죽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육체적으로 죽지 않는 것으로 오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선지자들 모두가 죽었는데

예수님을 믿으면 안 죽는다고 하는 것이 제 정신이 아니라고 확신했습니다.

 

사람이 영적으로 막히면 아무 것도 들을 수도, 볼 수도 없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 무지한 말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그들은 지식적으로는 하나님과 율법을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지식적으로는 알지 모르지만 체험적으로는 알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귀신들렸다고 말하면서 또한 누군지 몰라 '너는 누구냐?'라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언젠가 영광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54절)

예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58절)

그렇기 때문에 그 분을 진정으로 믿고, 말씀 가운데 거하면

비록 육체적으로는 죽지만 영은 살아서 영원히 그 분과 함께 거하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구원자이십니다.

이것을 모르면 가장 귀한 진리를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삶이 새로워질 수도 없고

예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도 없습니다.

 

오늘날 영적으로 무지한 사람을은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을 향해 동일한 말을 합니다.

'정신 나간 사람들'  '어리석은 사람들'

심지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조차도 말씀대로 살고

좀 더 섬김에 열심을 내려고 하면 이렇게 말합니다.

'적당히 믿어'  '너무 깊이 빠지지는 마'

 

언젠가 우리는 예수님 앞에 서서 그 분의 영광을 볼 것입니다.

만인이 그 발 앞에 엎드리는 광경을 볼 것입니다.

그 분이 또한 마음을 다해 말씀을 지킨 사람들을 모든 사람들 앞에서

칭찬하시고 상급도 주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충만을 받고 영적인 눈이 열어져

예수님이 가장 귀한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죄를 사해주신 구세주 되심을 고백하며 묵묵히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매주 화요일은 u of u union cafeteria에서 저와의 만남이 있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한인기독회에서 주관하는 캠퍼스 경배와 찬양을 앞두고

홍보도 하며 전도 계획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셔서 식사하며 꿈을 나누고 삶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부터 수요 예배가 시작됩니다. (7시)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회복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수요일이든, 금요일이든 예배에 한 번 더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일에는 임시총회가 있습니다.

 

이번 주일이 구정입니다.  토요일에 고국에 계신 부모님들께 인사드리면 좋겠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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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