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국 교계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은 이용규 선교사가 쓴 ‘내려 놓음’ 이라는 책입니다. 그 책에는 그 분이 몽골에서 선교사로 있었을 당시에 체험했던 감동적인 한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그 분이 베르흐 지역의 예배 처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예배 도중에 ‘벌러르’라고 하는 이름을 가진 자매가 땀으로 범벅이 된 체 예배당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자매는 몇 달 전에 듣지 못했던 귀가 기도로 고침 받은 자매였습니다. 무슨 일인가 알아보았더니 예배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에 소를 잃어버려서 찾느라고 늦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자매가 소를 찾았는가? 못 찾았습니다. 그 자매는 잃어버린 소를 찾다가 예배 시간이 임박한 것을 알고는 소를 버려두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 그 넓은 들판을 가로질러 달려왔기에 그렇게 온 몸이 땀으로 젖었습니다.
도대체 예배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기대가 되었으면,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했으면 그 귀한 소를 내버려두고 달려 왔겠습니까! 그 이야기를 듣고 선교사님은 감동이 되어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이 자매가 소가 아닌 예배를 택한 것을 부끄럽게 하지 말아주시옵소서’ 그런데 예배가 끝나자마자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예배당 밖에서 소 울음소리가 들린 것입니다. 그 자매가 잃어버렸던 소가 집으로 간 것이 아니라 예배당으로 먼저 찾아온 것입니다. 소가 아닌 예배의 기쁨을 선택한 그 자매는 하나님과 소 모두를 얻었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드리는가 하면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 때 위험을 마다 않고 먼 길을 왔던 동방박사들이 바로 그런 경배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해가 뜨는 동쪽에서 온 박사들입니다. 동쪽이 정확하게 어디인지 모르지만 학자들은 그곳이 페르시아 일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이들을 가리키는 ‘마고이’는 페르시아의 사제들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꼭 사제라기 보다는 그 나라의 엘리트로서 지혜를 대변하는 자들로 천문학이나 철학 심지어 마법에까지 능통한 사람들로 봅니다.
이들은 하늘을 보다가 한 특별한 별을 보고 그 먼 길을 위험을 무릅쓰고 따라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별의 주인공을 ‘유대인의 왕’으로 고백을 했고 예수님의 탄생을 보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귀한 예물 세 가지도 드렸습니다. 그런 다음 자기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동방박사를 세 사람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들이 드린 예물이 세 가지, 즉 황금과 유향과 몰약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정확하게 세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리아교회에서는 동방박사가 12명이라고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몇 사람이 아니라 그들이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즉 이 세상을 죄에서 구원하실 메시아로 여기고 그 아기 예수님 앞에 엎드려 경배를 드렸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별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그들은 예수님을 발견했고 그 앞에 경배를 드렸습니다. 이들이 언제 예수님을 만났을까에 대해 서구교회는 어거스틴 이후로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을 기점으로 하여 13일째가 되는 날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12월 25일을 기점으로 13일째가 되는 1월 6일을 주현절로 정하고 기뻐하는 절기를 지켜왔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에는 그 분의 탄생을 기억하며 기쁨으로 그 분께 귀한 예물을 드리며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점점 세상에 빼앗기고 있는 이 때에 믿음의 사람들이 구원자 되신 예수님께 경배를 드림으로 크리스마스를 되찾을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 기쁨의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 분이 베르흐 지역의 예배 처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예배 도중에 ‘벌러르’라고 하는 이름을 가진 자매가 땀으로 범벅이 된 체 예배당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자매는 몇 달 전에 듣지 못했던 귀가 기도로 고침 받은 자매였습니다. 무슨 일인가 알아보았더니 예배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에 소를 잃어버려서 찾느라고 늦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자매가 소를 찾았는가? 못 찾았습니다. 그 자매는 잃어버린 소를 찾다가 예배 시간이 임박한 것을 알고는 소를 버려두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 그 넓은 들판을 가로질러 달려왔기에 그렇게 온 몸이 땀으로 젖었습니다.
도대체 예배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기대가 되었으면,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했으면 그 귀한 소를 내버려두고 달려 왔겠습니까! 그 이야기를 듣고 선교사님은 감동이 되어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이 자매가 소가 아닌 예배를 택한 것을 부끄럽게 하지 말아주시옵소서’ 그런데 예배가 끝나자마자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예배당 밖에서 소 울음소리가 들린 것입니다. 그 자매가 잃어버렸던 소가 집으로 간 것이 아니라 예배당으로 먼저 찾아온 것입니다. 소가 아닌 예배의 기쁨을 선택한 그 자매는 하나님과 소 모두를 얻었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드리는가 하면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 때 위험을 마다 않고 먼 길을 왔던 동방박사들이 바로 그런 경배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해가 뜨는 동쪽에서 온 박사들입니다. 동쪽이 정확하게 어디인지 모르지만 학자들은 그곳이 페르시아 일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이들을 가리키는 ‘마고이’는 페르시아의 사제들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꼭 사제라기 보다는 그 나라의 엘리트로서 지혜를 대변하는 자들로 천문학이나 철학 심지어 마법에까지 능통한 사람들로 봅니다.
이들은 하늘을 보다가 한 특별한 별을 보고 그 먼 길을 위험을 무릅쓰고 따라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별의 주인공을 ‘유대인의 왕’으로 고백을 했고 예수님의 탄생을 보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귀한 예물 세 가지도 드렸습니다. 그런 다음 자기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동방박사를 세 사람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들이 드린 예물이 세 가지, 즉 황금과 유향과 몰약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정확하게 세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리아교회에서는 동방박사가 12명이라고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몇 사람이 아니라 그들이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즉 이 세상을 죄에서 구원하실 메시아로 여기고 그 아기 예수님 앞에 엎드려 경배를 드렸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별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그들은 예수님을 발견했고 그 앞에 경배를 드렸습니다. 이들이 언제 예수님을 만났을까에 대해 서구교회는 어거스틴 이후로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을 기점으로 하여 13일째가 되는 날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12월 25일을 기점으로 13일째가 되는 1월 6일을 주현절로 정하고 기뻐하는 절기를 지켜왔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에는 그 분의 탄생을 기억하며 기쁨으로 그 분께 귀한 예물을 드리며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점점 세상에 빼앗기고 있는 이 때에 믿음의 사람들이 구원자 되신 예수님께 경배를 드림으로 크리스마스를 되찾을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 기쁨의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