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의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위기가 왔을 때 첫 번째 해야 할 일'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 역대하 20장 1-4절
'위기가 왔을 때 첫 번째 해야 할 일'
여호사밧이 실수를 한 다음 종교 개혁을 일으켜서 온 나라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평화스러운 나라가 되게 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한다고 해서 다시는 위기가 없는가?
아닙니다. 인생은 위기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함에도 불구하고 위기가 오는가?
우리의 대적 마귀가 가만히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한
우리에게는 늘 위기가 다가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늘 믿음을 지키고 싸울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합니다.
유비무환.
한 때는 유다에게 조공을 바쳤던 암몬과 모압 그리고 에돔 사람들이 연합하여
큰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 가까이까지 쳐들어 왔습니다.
왕이 비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지냈지만 그가 두려워할 정도로
큰 군대가 왔습니다.
평소에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지냈던 왕의 첫 번째 반응이 무엇이었는가?
바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그의 기도에서 몇 가지 기도의 원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째, 합심해서 기도했다.
둘째, 금식도 하면서 기도했다.
셋째,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여 기도했다.
넷째,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기도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은 위기의 때에 나타납니다.
진정한 믿음은 위기의 때가 되면 더욱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전적으로 의지합니다.
그러나 형식적이고 껍데기밖에 없는 믿음은 위기의 때가 되면
하나님 대신 다른 것을 의지합니다.
어쩌면 가장 먼저 점집을 찾아갈지 모릅니다.
어쩌면 가장 먼저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갈지 모릅니다.
위기의 때, 우리의 반응이 곧 우리의 믿음을 반영합니다.
믿음은 그저 입술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모든 것이 잘 되고 있을 때 제대로된 평가를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은 위기의 순간에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위기가 왔다고 하면서, 그래서 삶이 어렵다고 하면서도
하나님께 나와 기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대신 위기를 넘기기 위해 세상적인 방법을 찾습니다.
그러다가 안 되면 그 때서야 하나님께 나옵니다.
우선순위가 뒤바뀐 형식적인 믿음이 그런 때에 드러납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통해 주신 말씀 가운데는 개인기도에 대한 교훈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도할 때는 은밀한 곳에 가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때로는 합심해서 기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당연히 나라의 위기가 왔을 때는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성전에 와서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도 금식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그렇 때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나타납니다.
교회는 그저 주일에 한 번 모여서 예배를 드리라고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두신 곳이기에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
어느 때라도 와서 기도하라고 세우신 곳입니다.
방해받지 않고 기도하기가 좋고 집중하기도 좋습니다.
집을 떠나 교회로 와서 한다는 것은 정성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함께 합심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기도 응답이 더 빠릅니다.
위기의 때에 무엇을 하십니까?
믿음의 사람에게 주어진 특권인 기도부터 해야 합니다.
그 위기가 심각하다면 금식도 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다니엘서를 통해서 본 것처럼 하나님께서 즉각 들으시고 행동을 시작하십니다.
늦으면 늦을수록 우리에게는 큰 손해요, 더 고통의 시간만 길어질 뿐입니다.
오늘이 바로 하나님을 향하여 온전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입니다.
믿음을 회복하고 그 분을 향해 우리의 얼굴을 들 때입니다.
그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께 가장 먼저 나가 기도하는 믿음의 삶이 되어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경험하는 은혜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은 추수감사절 전야제로 풍성한 식사와 목장별 장기자랑이 있습니다.
식사는 5:30분부터 시작하고 행사는 7시부터 시작합니다.
이웃 분들과 함께 열린 마음으로 오셔서 기쁨과 감사의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청년들은 목요일 5:30분에 담임 목사님 댁에서 모입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새벽기도와 금요찬양예배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토요 아침기도회와 토요 제자훈련은 예정대로 있습니다.
이번 주가 이번 달 마지막 주간이기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 저금통을 거둡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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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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