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여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사
심히 창대하게 하시니라.
솔로몬이 온 이스라엘의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재판관들과
온 이스라엘의 방백들과 족장들에게 명령하여
솔로몬이 온 회중과 함께 기브온 산당으로 갔으니
하나님의 회막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것이 거기 있음이라.
다윗이 전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장막을 쳐 두었으므로
그 궤는 다윗이 이미 기럇여아림에서부터 그것을 위하여 준비한 곳으로 메어 올렸고
옛적에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 브살렐이 지은 놋 제단은
여호와의 장막 앞에 있더라. 솔로몬이 회중과 더불아 나아가서
여호와 앞 곧 회막 앞에 있는 놋 제단에 솔로몬이 이르러
그 위에 천 마리 희생으로 번제를 드렸더라.
/ 역대하 1장 1-6절
'솔로몬이 창대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
역대기의 저자는 다윗의 아들 솔로몬 왕에 대해 9장을 할애하는데
그 가운데 무려 7장이 성전 건축에 관한 말씀입니다.
역대하를 시작하면서 저자는 솔로몬이 계속해서 창대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가 리더로서의 삶을 세 가지로 표현합니다.
첫째, 왕위가 견고하여 가더라.
둘째,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더라.
셋째, 하나님께서 그를 심히 창대하게 하시더라.
이 시작을 통해서 저자가 말하려는 의도는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그와도 함께 하신다.
바로 그 하나님으로 인해 그의 모든 것이 견고하고 창대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는가?
아버지 다윗과의 약속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자는 다른 것을 강조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그도 아버지와 같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왕위를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것도 온 회중들과 함께 성막에 가서 기쁨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감사함으로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풍성한 제물도 드렸습니다.
솔로몬이 드린 예배는 누가 시킨 것이 아닌 자발적인 예배였습니다.
아까워서 벌벌 떠는 인색함이 아닌 풍성한 드림의 예배였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는가?
바로 자신의 성공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확실하게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삶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복을 주셔서 그의 왕권은 강화되었고
그의 나라도 점점 더 강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의 관심은 성공입니다.
누구나가 다 성공을 꿈꾸며 잘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성공을 바라는 방식이 달라야 합니다.
또한 성공을 한 후의 삶도 달라야 합니다.
어떻게 달아야 합니까?
성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오기에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예배자가 먼저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성공을 이룬 다음에는 반드시 그 하나님께
풍성한 감사를 드릴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행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자신을 더 의지합니다.
아니면 이미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줄을 대기게 바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부조리가 생기게 됩니다.
예배는 구별하신 주일에 한 번 교회에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는 매일 자신이 있는 곳에서 드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다가 주일에는 교회에 가서 감사하며 축제의 잔치를 벌이는 것입니다.
성전 문을 나가는 순간부터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잊고 지내다가
겨우 주일에 와서 예배 드리는 것도 하나님께서 받으시겠지만
매일을 주님 전에서 예배 드리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세상에서 자신을 구별하여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넘치도록 복을 주십니다.
그런 예배자의 삶을 살려면 날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은혜를 깨닫지 못하면 감사와 풍성한 예배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성공은 그런 예배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성공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우선 그 분의 은혜를 깨닫고 그 분과 동행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어디에 계시든 간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구별된 삶을 사시는 예배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이번 주 금요일은 심야기도회가 있습니다.
자신이 교회의 리더라고 생각되는 분은 누구라도 오셔서
자신은 물론, 조국, 교회, 가족, 이웃과 선교를 위해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Utah Food Bank에 자원 봉사를 갑니다.
12-2시까지이기 때문에 자녀들을 11:30분까지 교회로 데려다 주시면 됩니다.
이번 다가오는 주일은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페니 저금통을 거둡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저의 E-mail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chulhongkimut@hotmail.com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