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에 대한 이상이 확실하니 너는 그 이상을 간수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니라.
/ 다니엘 8장 26절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하나님의 말씀'
다니엘은 벨사상 왕 3년에 두 번째 환상을 봅니다.
몸은 바벨론에 있고 최소한 400km 이상 떨어진
엘람의 수도 수산성 가까이 있는 을래 강변에서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느부갓네살 왕이 보았던 큰 신상이나
다니엘이 첫 번째 보았던 네 생물과 거의 같은 것으로
바벨론 이후에 있을 세계 역사에 관한 환상이었습니다.
두 번째 본 환상은 수양과 수염소이지만
그 둘이 나타내는 것은 그 전에 보았던 환상과 같이
메대와 바사, 그리고 헬라 제국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 반복해서 같은 환상을 보게 하시는가?
앞으로 확실하게 일어날 일이기도 하지만
두 번째 본 환상이 앞에서 본 환상과 다른 것은
이 8장이 다시 히브리어로 쓰여졌다는 사실입니다.
1장1절부터 2장 3절까지는 히브리어로,
2장4절부터 7장28절까지는 아람어로 쓰여졌다가
8장에 들어와서부터 마지막 12장까지는 다시 히브리어로 쓰여졌습니다.
왜 이렇게 언어가 다르게 쓰여졌는가?
그 이유는 8장 이후에 될 예언의 말씀들은 세계 역사 가운데
특별히 유대인들에게 일어날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읽을 독자가 다르기 때문에 다시 히브리어로 쓰게 하셨습니다.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자기 동족에게 큰 고난의 시기가 다시 온다는 사실을 알고
다니엘은 놀라 며칠을 혼절했습니다.
지금도 포로로 거의 70여 년간 지내오면서 고생을 해왔는데 앞으로 나라가 바뀌면서
지금보다 더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어려운 일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누구보다도 나라를 사랑했던 그는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지금까지 본 것을 간수하라고 하셨습니다.
왜 간수해야 하는가? 알아야 준비하지 않는가?
성경을 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두 가지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지금 바벨론 제국이 알아서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지금 다니엘이 본 것을 이야기 해봐야 믿을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이 본 환상대로 세상 역사는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앞으로 300여 년이 지나야 일어날 일에 대해
다니엘이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누가 믿어주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그것을 간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니엘은 그 말씀을 심각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다니엘은 그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알았기 때문에 너무나 충격을 받아 쓰러졌습니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은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 말씀은 앞으로 될 예언을 빼고는 다 이루어졌습니다.
역사적으로 수도 없는 증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될 일도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점점 가까워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에 이미 오실 때의 징조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요한을 통해 계시록도 쓰게 하셨습니다.
모든 내용들은 같습니다.
지금 그런 징조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울 때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준비하는 삶입니까?
주신 구원을 기뻐하며 날마다 말씀대로 사는 삶입니다.
연약한 우리가 무슨 수로 말씀대로 살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애써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
우리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실 뿐만 아니라
육신을 이기고 세상을 이길 지혜와 믿음과 능력도 받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다들 바쁩니다.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시간도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님 오실 날을 준비한다고 하면 그것은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경고를 들을 수 있고 동시에 소망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심각함과 경외함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깨어 있으라'는 주님의 말씀 대로 사는 삶입니다.
오늘도 주일을 예비하며 영적으로 깨어 말씀을 읽고 보고 순종하는
믿음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11시에는 두 번째 창조과학 세미나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
저녁 7:30분에는 세 번째 세미나가 있습니다.
캠퍼스에서는 3시에 진화와 창조에 관한 말씀이 있습니다.
모든 모임에 다 참석하시는 것은 물론
특별히 청년들은 캠퍼스에서 모이는 모임에는 꼭 참석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Heritage center 1층 conference room, 저녁도 제공됩니다)
주일에도 창조과학에 대한 말씀이 이어집니다.
기대하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저의 E-mail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chulhongkimut@hotmail.com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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