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9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v.10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v.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v.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v.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손을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v.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 마태복음 12장 9-14절
'살리는 자와 죽이려는 자'
바리새인들은 율법주의자들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오직 율법을 지키느냐 지키지 않느냐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모두 죄인으로 여겼고 상종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선을 행하게 하고 하나님 앞으로 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무거운 짐을 지우고, 정죄하고, 배척했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그들의 가르침에 대해 달리 해석을 하고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예수님마저 죽이려고 했습니다.
반대로 예수님은 사람들의 필요에 관심이 있으셨습니다.
사람의 생명에 관심이 있으셨습니다.
사람이 고침을 받고 필요을 채울 수 있다면 안식일에도 일을 하실 수 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그렇게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일이 율법에 합당한가 저촉되는가를 생각하신 것이 아니라
생명을 살릴 수만 있다면 형식과 법을 어겨서라도 하셨습니다.
죄인이라고 정죄하신 것이 아니라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주고 풍성케 하십니다.
반대로 마귀는 생명을 파괴하고 죽이려 하고 나태하고 낭비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긍휼을 통해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반대로 마귀는 유혹하여 죄를 짓게 한 다음에는 비판하고 정죄하여 계속해서 죄에 거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일과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관심을 갖고 채워주십니다.
반대로 마귀는 오직 자기밖에 모르고 영혼을 멸망으로 인도합니다.
어떤 단체는 형식과 절차에 매여 새로운 일을 하지 못합니다.
급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낭비하고 기회를 놓치게 만들고 더 어렵게 만듭니다.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가 손해가 되는가만 따집니다.
그러면서도 이익이 된다면 법까지도 어기는 모순을 행합니다.
거기서 사람이 생명을 얻고 기쁨을 얻고 보람을 얻겠습니까?
우리의 일과 학업과 사역은 어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까?
오직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 나라와 이웃에게는 관심도 없이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한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그런 삶을 보시고 기뻐하시겠습니까?
자기 일로 인해 너무나 쉽게 변명하고 합리화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은 아닙니까?
교회와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 나라와 생명을 구하는데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주신 대사명인 전도와 선교와 구제입니다.
형식도 있어야 하겠지만 본질이 빠진 형식은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듯이 안식일의 본질은 자비와 긍휼입니다.
오늘 하루,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이 어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지, 하나님 나라인지 이웃인지
아니면 자기 자신인지 돌아보시고 생명과 자비와 긍휼로 조정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당분간 교회 홈페이지는 utahchurch.org나 ucccutah.tistory.com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오늘 저녁 7시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고 이어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제가 인도합니다.
토요일에는 수학 강의 후, youth Q.T 모임이 있습니다.
은혜를 어어가고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홀로 서기를 위한 훈련입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꼭 데려다 주시기 바랍니다. (11시부터 시작합니다)
다가오는 주일이 마지막 주간이기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 저금통을 거둡니다.
선교는 작은 일부터 시작됩니다.
매 주 토요일 9:30분 교회에서 AP Calculus 강의가 있습니다.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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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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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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