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 마태복음 11장 12절
'천국은 어떤 사람에게 주어지는가?'
천국이 침노를 당한다는 말을 좀 더 정확하게 번역을 하면 이렇습니다.
'천국은 폭력을 행사 당한다'
이 말씀에 대한 해석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천국에 대해 선포하는 사람이 박해를 당한다는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천국에 대해 듣고 적극적으로 구하고 찾는 사람이 천국을
얻는다는 의미입니다.
침례 요한이 요단강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말씀을 선포하기
전까지
근 400여 년 동안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은 닫혀
있었습니다.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인 말라기 이후로 선지자가 없었습니다.
그 동안 유대는 큰 나라들에게 짓밟혔습니다.
페르시아, 헬라, 그리고 침례 요한 당시의 로마가 바로 그런
나라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서 말씀을 전하게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은 예언의 성취입니다.
아모스 선지자의 예언에 보면 '말씀의 기근이 온다'는 예언이 있습니다. (아모스
8장11절)
그래서 말라기 선지자 이후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쳤습니다.
그 기간은 마귀가 만족감에 도취된 때였습니다.
그런데 침례 요한이 와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마귀에게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침례 요한이 위험한 자이기게 그냥 둘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침례 요한이 헤롯에게 미움을 받아 감옥에 갇히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천국이 공격을 당한다는 의미로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이 해석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더 나아가서 누구라도 천국 복음을
듣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간다는 해석이 더 나은 해석이라
여깁니다.
침례 요한이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전까지 하나님 나라는 닫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활동을 하지 않으신 것은 아닙니다.
그 400여 년 동안 마카비 전쟁이 있었고 성전이 정화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로 인해 유대인들은 지금까지 하누카라는 빛의 절기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침례 요한이 하나님 나라를 전파 하기 시작함으로
인해
하나님 나라는 닫힌 나라가 아닌 열린 나라가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았던지 간에 회개하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좀 더 과격하게 표현하면 천국을 빼앗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천국은 기회의
나라입니다.
결단하고 믿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갑니다.
하나님 나라를 다 알았기 때문에 믿겠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보았기 때문에 믿겠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는 다 알 수 없습니다.
볼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구세주로 믿고 나면 보입니다.
믿고 나면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이 시작 됩니다.
오늘날에도 교회를 통해, 그리고 먼저 믿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해 천국은 선포되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그 말씀을 듣고 결단하고 믿으면 천국의 삶이
시작됩니다.
눈이 열리고 성경 말씀이 깨달아지기 시작합니다.
비록 눈앞에 현실이 갑자기 달라지지 않지만 평안과 소망이 생깁니다.
가치관이 바뀌고 성품이 바뀌고 삶이 달라집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역사요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는 삶입니다.
그러나 아직 하나님 나라가 완성된 것은 아니기에 시행착오를
거듭합니다.
죄의 유혹에 넘어가기도 합니다.
옛 습성이 그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점점 바뀌어집니다.
그럴수록 더욱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커져갑니다.
인생은
선택입니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선택은 바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바로 그렇게 적극적으로 구하고 찾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천국은 머리로 깨달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성과 과학을 뛰어 넘는
세계입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볼 수 있는 세계입니다.
오늘 하루, 말씀을 묵상하든, 자신의 인생을 묵상하든, 여러 소리를
묵상하든 생각하시고
결단하여 예수님을 자신의 죄를 사해주신 구세주로 믿음으로 천국을
소유하고
인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놀라운 변화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당분간 교회 홈페이지는 utahchurch.org나
ucccutah.tistory.com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녁 6:30분에는 청년부 리더 모임이 교회에서
있습니다.
수요일 7시에는 예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모스서를 합니다.
목요일 7시에는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우리 교회에서 있습니다.
이번 기도의 주제는 '선교'입니다.
8월 캠퍼스 전도와 Joyfull 집회를 앞두고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고 이어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수학 강의 후,
youth Q.T 모임이 있습니다.
은혜를 어어가고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홀로 서기를 위한
훈련입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꼭 데려다 주시기 바랍니다. (11시부터
시작합니다)
다가오는 주일이 마지막
주간이기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 저금통을 거둡니다.
선교는 작은 일부터 시작됩니다.
매 주 토요일 9:30분 교회에서 AP Calculus 강의가
있습니다.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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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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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lhongkimut@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