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4 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라.
v.45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v.4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v.47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 신명기 32장 44-47절
'마지막으로 당부 하는 말'
누구라도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진실을 말한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이 살아왔던 인생 가운데 하지 못했던 것을 당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언의 말을 자녀들은 듣고 지키려고 합니다.
이제 모세는 자신의 생의 마지막 순간에 서 있습니다.
40년 동안의 애굽 왕자로서의 삶,
40년 동안 살인자로서 도망을 쳐서 미디안 광야에서 목동으로의 삶,
그리고 40년 동안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지냈던 광야의 삶을
정리하고
하나님의 부름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제 그는 약속의 땅 입성을 두고 자신의 인생을 정리하여
이제는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말을
전합니다.
그러면 모세가 마지막까지 당부하는 말은
무엇인가?
바로 자신이 전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다 지켜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장구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말씀을 다 지켜 행해야
하는가?
바로 그 말씀이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삶과 직결되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 모든 말씀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마지막 순간에도 당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30장15절에서도 이런 말을
선언했습니다.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결코 헛된 말씀이 아닙니다.
무익한 말씀도 아닙니다.
그 말씀은 생명을 주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이신 예수님께서도 자신에 대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 (요 14장6절)
히브리서 저자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운동력이 있다'
(히 4장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을 살릴 뿐만 아니라 풍성케 하시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모세는 광야 40년을 지내면서 생명의 말씀을 수도
없이 목격했고 경험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니 마지막 순간에도 그것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전해준 모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겨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대에서 그치지 않고 자녀들에게 가르쳐
자손 대대로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가정이 되게 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오늘도 우리 앞에는 선택의 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것이든 택하여 가야 합니다.
무엇으로 기준을 삼고 선택하겠습니까?
남들이 하라고 하는 말입니까?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까?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말입니까?
그들의 말이 다 맞는 것도 아니고 다 틀린 것도 아닙니다.
그들의 말이 보장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준을 삼고 행할 때 형통과 장수의
복이 주어집니다.
자주 마귀는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결과를 가지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어느 것이 자신에게 유익이 되고 이익이 될 것인지만 말하지 그
넘어의 것은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법을 어겨서라도 이익을 택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마지막은 결국 법의 심판을
받습니다.
빨리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늦게 가게 되고 모든 것을 잃게
만듭니다.
진리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인생은 방향이지 속도가
아닙니다.
빠른 것이 문제가 아니라 바른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기에, 그리고 반드시 이루어지기에 그것을 선택하고 순종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믿음은 순종입니다.
아무리 머리로 많이 알고 있어도 그것을 행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알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풍성함도 누릴 수 없습니다.
오직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갈등하는 것이 있다면 말씀을 찾고 결단하여 말씀에
순종함으로
믿음을 보시고 능력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체험하는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오전 9:30분 교회에서는 여
선교회 경건의 나눔 시간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고 그
후에는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에는 7시에 아침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JAMA에 참석하는 youth들이
주관하는 야드 세일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이 있으면 금요일까지 교회로 가져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름 동안 (2 달) 집중하여 알파코스를
합니다.
말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누구라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sign-up sheet에 이름을 적거나 저에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혹시 교회 물품을 가져갔다가 잊어버리고 갖다 놓지
않은 것은 없는지 확인하시고
꼭 교회에 다시 가져다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매주 토요일 9:30분에는 AP Calculus가
교육관에서 있습니다.
여름성경학교 날짜가 6월 16-18일까지로
확정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이 확보되었지만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필요합니다.
교육부장이신 이용원 집사에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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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ast 2100 South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home page: www.ucccutah.org
e-mail: chulhongkim@qwestoffice.net
chulhongkimut@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