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v.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v.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v.4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헤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v.5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
v.6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를
경외할지니라.
/ 신명기 8장 1-6절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을 광야에서 해맨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눈으로 직접 보고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는지를 계속해서 시험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런 온전치 못한 마음으로 인해 그들은 40년 동안 하나님의 시험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 가운데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불순종했던 사람들은
약속은 받았지만,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모두 죽었습니다.
모세는 이제 살아 남아,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한 번 과거 40년을 기억하고 겸손히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할 것을
명합니다.
그것만이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살 뿐만 아니라 번성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단순히 복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이 바로 그들의 보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배가 부를 때나, 고플 때나, 목마른 때나, 적들이 공격해 왔을 때나, 평안할
때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지를 보신다고 했습니다.
모든 것이 넉넉하고, 어려움도 없을 때도 과연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
않는지,
부족하고, 어려움이 오고, 힘들 때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지는
않는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보신다는 겁니다.
그 모든 것을 보신 후, 하나님께서는 복과 징계를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비록 불순종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굶기시지
않으셨습니다.
옷이 없어 춥고 떨지 않게하셨습니다.
신이 없어 발이 부르트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치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사랑하여 때로 그들이 말을 듣지 않을 때
징계하시지만
그들을 굶기시지 않으시고, 벌거벗게 하지 않으시고, 먹이시고 입히시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보시기에 그 마음이 합당하지 아니하면 징계를
주사
하나님의 복을 받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준비시키십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요, 연단입니다.
그것을 잊으면 더 큰 어려움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만약 계속해서 깨달음을 주심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하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부끄러움을 감추고자 그저 외적인 것을 아름답게 하려고
합니다.
또한 사람들은 그런 외적인 것으로 쉽게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더욱 외적인 것을 바꾸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외적인 것밖에 보지 못하지만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마음을
보십니다.
마음을 고치고, 마음을 아름답게 하려고 애쓰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사용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려움을 주어서 바뀌게 하십니다.
보이지 않는 자신의 마음을 아름답게 하려고 애씀이
있습니까?
말씀으로 거울을 삼아 자신을 깨끗하게 하려고 노력합니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고 삽니까?
혹시나 하나님께서 보시고 온전치 못하기에 연단을 주심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고
계속해서 죄 가운데 거하는 삶은 아닙니까?
오늘 하루, 말씀을 읽고 자신을 그 말씀에 비추어 어둡고 더러운
것은 없는지 돌아보고
돌이켜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복을 누리는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은 화요 캠퍼스 모임이 없습니다.
수요일 7시에는 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시편을 합니다.
목요일 9:30분, 교회에서는 여 선교회
경건의 나눔과 cooking class가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는 이병균 목사님을 모시고 부흥회를
갖습니다.
(금 7시, 토 7시, 10시, 저녁 7시, 주일 예배, 주일 저녁
7시)
청년들은 토요일 점심 식사 후 1시부터 따로 모임을 갖습니다.
교수를 하시면서 목회도 하시기에 학문과 신앙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을
질문하시면 됩니다.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할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알려 주시고 함께 오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일에는 지난 주에 하지 못했던 새로 오신 분들과의 만남을
갖습니다.
은사 테스트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부터 매주 토요일 9:30분에는 AP
Calculus 강의가 교육관에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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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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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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