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늘의 양식

2010년 6월 3일 목요일 - '세상의 주인되신 하나님'

v.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v.13 내가 그 땅을 향하여 선언한 바 곧 예레미야가 모든 민족을 향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라.
v.14 그리하여 여러 민족과 큰 왕들이 그들로 자신들을 섬기게 할 것이나
나는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 예레미야 25장 12-14절
 

'세상의 주인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먼 미래의 사건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그 예언은 우선 남 유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시지만
70년이 끝나면 다시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신다은 예언입니다.
또한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 악했던 남 유다를 치는 바벨론도 다시 망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당시로서는 그 누구도 미래에 그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믿지도 상상하지도 못했지만
역사적으로 그 모든 예언은 다 이루어졌습니다.
 
지금 이 예언의 말씀이 선포된 때는 여호야김 4년으로 기원전 605년입니다.
이 해에 유다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예루살렘이 패해
거룩한 성전에서 사용되는 기구와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을 포함한
유능한 사람들이 첫 번째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갑니다.
그리고 587년에는 성전이 무너지고 성문이 파괴되고 성벽도 무너지게 됩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포로로 잡혀갔고
그 위대했던 예루살렘은 말 그대로 폐허가 됩니다.
 
그러나 그 남 유다를 징계하는데 도구가 되었던 바벨론도 망합니다.
그것은 539/8년, 고레스가 이끄는 메대와 바사의 연합군에 의해 너무도 쉽게 무너집니다.
이것이 바로 예언되었던 바벨론의 멸망입니다.
당시 그렇게 강했던 바벨론이 그렇게 쉽게 무너질 것이라고 그 누구도 생각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언대로 무너졌습니다.
 
그렇게 강했던 바벨론을 쳤던 페르시아도 후에는 헬라 즉 그리스에게 망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 로마에 의해 망했습니다.
로마도 오랫동안 세계를 지배했지만 결국 망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인데
그 역사를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각 나라들은 부인할지라도 그런 역사는 이미 성경에 예언되어 기록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history)를 이렇게 말합니다.
History is His (God) story!
왜냐하면 모든 것이 그 분의 섭리대로 이루어져 왔기 때문입니다.
 
왜 그러면 그런 나라들이 망했는가?
공의의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셨기 때문입니다. (14절)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잠시 악한 사람이 형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들의 행위로 인해 망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죄에서 떠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번 죄를 지었다고 해서 심판하시고 버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 분은 공의의 하나님임과 동시에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징계의 시간이 끝나면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 분은 죄의 결과가 참으로 비참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나면,
일정한 연단의 기간이 끝나고 나면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는 그런 역사를 보았기에 그런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에 기록된 역사를 통해서 주시는 귀한 교훈입니다.
 
세상은 저절로 흘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로 우연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그것이 필연이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렇게 볼 수 있고 깨닫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참으로 공평하지 못합니다.
악인이 출세하고 형통하고 부를 누리고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됩니다.
반대로 법을 지키며 정직하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은 무능력한 사람으로, 약한 사람으로
취급되고 부족하게 삽니다.
그러나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언젠가 이 땅을 공평하게 하실 것입니다.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순식간에 날아가게 하실 것이고
의인은 인정받고 칭찬받고 그에 대한 상급을 받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을 믿는 사람은 세상이 뭐라고 하든 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그 좁고 협착한 길을 갑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이 세상 창조주이시요 역사의 주인이시요 악인을 멸하고 의인을 구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경외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우상을 버리고, 말씀대로 행함으로
징계가 아닌 신령한 복을 누리는, 세상의 빛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도 교육관 공사가 계속됩니다.
일손이 부족하여 페인트를 다 칠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페인트를 한 번 더 칠하고 동시에 바닥을 깔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단 한 시간이라도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을 합니다.
 
9시에는 여 선교회 경건의 시간이 9시에 교회에서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 하고 두 달 동안 방학을 갖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아침기도회가 7시에 있습니다.
제가 인도를 합니다.
 
주일에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제직 분들은 기도로 준비를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4-18일까지 있을 youth summer camp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4-26일까지 있을 여름성경학교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